남편을 위한 상차림 '베이컨 오이고추말이'
대학생이 되어 기숙사 생활을 하는 두 녀석,
중간고사 기간이라 얼굴 보기 더 어렵습니다.
사실, 아이 둘이 없다 보니 남편에게 조금 소홀했습니다.
"당신, 반찬 좀 신경 써 주라."
".............."
휴일에는 총각김치, 파김치, 열무김치, 부추김치
4가지 김치를 담아두고 반찬 몇 가지를 만들어 상차림을 해 주었습니다.
▶ 재료 : 어묵 100g, 양파 1/2개, 청양초 2개, 고추장 2숟가락, 매실엑기스 1숟가락,
물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제거한다.
㉡ 고추장, 매실엑기스, 물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 어묵과 함께 볶아준 후 양파를 넣어준다.
㉢ 마지막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썬 청양초를 넣어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 재료 : 숙주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숙주는 끓는 물에 삶아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재료 : 오이고추 6개, 베이컨 6장, 밀가루 2숟가락
▶ 만드는 순서
㉠ 고추와 베이컨을 준비하고 비닐봉지에 밀가루를 넣어 옷을 입혀 베이컨을 돌돌 말아준다.
㉡ 달군 프라이팬에 오이고추를 올려 노릇노릇 구워 준 후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한다.
㉢ 먹기 좋게 잘라주면 완성된다.
▶ 깻잎지
▶ 도토리묵
▶ 마늘지
▶ 돈가스(깻잎, 양파, 돈가스 1개, 와인소스 약간)
깻잎과 양파는 곱게 채를 썰어 접시에 담아준 후 돈가스를 구워 먹기 좋게 썰어 와인소스를 올려 완성한다.
▶ 두부 된장국
▶ 완성된 식탁
"우와! 맛있게 잘 먹었다!"
조금만 신경 쓰면 될 것을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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