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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

동치미 익기 전에 먹을 건강한 오미자 물김치

by 홈쿡쌤 201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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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익기 전에 먹을 건강한 오미자 물김치

 

 

장독에 담가 둔 동치미...아직 익을 기미가 보이지 않아 건강한 오미자 물김치를 담가보았습니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오미자의 껍질은 신맛이며,
과육은 단맛, 씨는 쓰고 매운맛,
전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짠맛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섯 가지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오미자라고 한답니다.
이 다섯 가지 맛은 우리 몸의 오장과 궁합이 잘 맞아
비장은 단맛, 신장은 짠맛, 폐는 매운맛
간장은 신맛, 심장은 쓴맛에서 기운을 보한다고 합니다

 

※ 오미자의 효능

㉠ 오미자는 약리학적으로는 중추신경, 심장, 간, 위, 세균 억제 등에 작용하여 가래와 기침을 없애고, 심장을 강하게 합니다.

㉡ 담과 위에도 작용하고, 포도상구균, 탄저균, 인플루엔자, 폐렴균, 이질균, 콜레라균 등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 기운이 약해져서 헛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막아 몸의 진액을 보충하며 당뇨병에도 좋고, 심장과 순환기 질환, 위장, 간 질환에 대해서도 작용을 합니다.

 

 

 

※ 오미자 물김치 만드는 법

▶ 재료 : 배추 1/2포기, 무 1/2개, 오미자 150g, 찹쌀풀 2컵, 붉은 고추 3개, 굵은 소금,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미자는 깨끗하게 씻어 물 1,500ml를  붓고 끓여준다.

㉡ 20분쯤 끓이면 오미자 건더기는 체에 건져낸다.

 

 

㉢ 배추와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에 절여준다.

㉣ 살짝 절인 배추와 무는 씻어 물기를 빼둔다.

 

 

 

 

 

 

 

 

㉤ 찹쌀을 3숟가락 넣고 풀을 만들어 준다.

㉥ 배추, 무, 마늘, 붉은 고추를 그릇에 담고 찹쌀풀과 오미자 물을 부어 완성한다.

 

 

 

 

▶ 잘 익은 물김치

 

찹쌀풀이 들어가니 오미자 색이 죽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오미자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머리를 많이 쓰는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집중력을 향상시켜 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폐를 따뜻하게 보호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기침이나 감기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물김치도 건강한 오미자로 담가 보시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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