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기 아까운 빵끈의 다양한 활용법
살림을 하는 주부라면 무엇이든 쉽게 버리지 못하는 습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빵을 사면 봉지 입구 부분에 묶인 빵 끈.
그냥 버리기 아까운 물건으로 다양한 활용법 알아봅니다.
쓰레기봉투를 빵 끈으로 묶으면 쓰레기를 조금 더 넣을 수 있고, 이어폰이나 충전기같이 지저분한 전선들도 빵 끈으로 묶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답니다.
비닐봉지에 음식재료를 한 번 먹을 만큼씩 나누어 담은 뒤 이렇게 중간 중간 빵 끈으로 묶어둡니다.
이대로 냉동실에 넣어뒀다 요리할 때 한 덩이씩 잘라 쓰면 설거지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재료를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 휴대전화 충전기 케이블을 이렇게 빵 끈으로 케이블 선이 끊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요즘엔 플라스틱으로 된 빵 클립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전선에 감아두면 여러 개를 꽂아 구분하기 어려운 전원 코드.
클립에 전선 이름을 적어 끼워두면 쉽게 구분할 수 있어 좋답니다.
식재료를 비닐봉지에 넣어둘 때 구입 날짜를 클립에 적어 봉지 입구에 끼워두면
언제 샀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작은 화분이 있는 경우, 식물 이름이나 심은 날짜를 적어 흙에 꽂아둘 수 있습니다
이제 버리지 마시고, 모아 두었다가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입추입니다.
아무리 무덥다고 해도 이제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것입니다.
더위 잘 이겨내시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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