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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북한군의 포격으로 타들어 가는 부모 마음

by 홈쿡쌤 201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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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의 포격으로 타들어 가는 부모 마음 

 

 

 

 
 
 
어제 북한군이 우리군의 대북확성기  시설에 포격을 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아들을 군대에 보낸 엄마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갑니다.

전방에 근무를 하지 않는데도 가슴이 벌렁거리고 걱정만 앞섭니다.
내일 오후 5시 대북방송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추가 도발이 있을 것이라고 하니 더욱...

늦은시간 11시 30분쯤 전화가 울립니다.  번호를 보니 아들이었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
"아들?"
"괜찮아?"
"우리도 비상걸려 금방 들어왔어요"
"아무렇지도 않으니 걱정마요"
"알았어"

전화도 해보질 못 하고 가슴만 졸였는데 다리 뻗고 잠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견한 우리아들
엄마 맘 알아주고 전화까지 해주는 속 깊은 녀석. . .

잘 지내길 바래,
사랑하는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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