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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본 구공탄의 그리움
세월이 참 변화했음을 말해 줍니다.
매쾌한 연탄가스에 목숨까지 잃는 사람도 있었지만,
참 따뜻함을 주었던 연탄인 것 같습니다.
퇴근길에 식당앞에서 보게 된 연탄입니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나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시 <너에게 묻는다> 중에서
나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시 <너에게 묻는다> 중에서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연탄입니다.
우리의 삶이 녹아있는 연탄이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밥도 해먹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해 주고
똥과자도 만들어 먹었기에
추억 속으로 밀어넣어 버립니다.
자신의 몸을태워 우리에게 따뜻함과 먹거리를 만들어 먹게 해 준 연탄,
사라져버린 것에 대한 그리움입니다.
우리의 삶이 녹아있는 연탄이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밥도 해먹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해 주고
똥과자도 만들어 먹었기에
추억 속으로 밀어넣어 버립니다.
자신의 몸을태워 우리에게 따뜻함과 먹거리를 만들어 먹게 해 준 연탄,
사라져버린 것에 대한 그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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