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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

[바르셀로나 4박 5일] 2일차//가우디 버스 투어(2)

by 홈쿡쌤 2017.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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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자전거나라에 신청하여 떠난 둘 째날 두 번째 투어 장소로 동화나라 같은 가엘 공원이다.

건축가 가우디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하는 자연주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자연주의적 요소를 믹스한  것이다.


신비로운 돌기둥이 눈을 휘둥그레진다. 


자연은 신이 창조하신 건축으로 인간의 건축은 그것을 배워야 한다  ㅡ가우디ㅡ



가우디는  나무가 먼저 자리를 잡았기에 잘라내지 못하게 하고 그대로 두었다.


세상에서 가장 긴 벤치로 허리 위치에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해 허리 교정 벤치라고 한단다. 
실제 앉아보니 허리가 쭉 펴지는게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초등학교로 실재 학생들이 다니고 있단다. 
방학이라 아이들 모습은 보질 못했다.





특수하게 설계된 창문으로 가우디는 뜨거운 햇살이 직접 들어오지 못하도록 앞으로 창을 내어 바람까지 잘 통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창살까지 꽃잎을 넣어 자연을 표현했다.



대형 벤치 밑에는 해를 상징하는 모습이 있었고 자연 친화적으로 집에서 깨진 그릇을 인부들에게 가져오라고해 붙였다고 한다.





벤치쪽에서 내려온 빗물은 기둥을 타고, 
또 도마 뱀의  입을 퉁해, 
일본정원까지 세 단계를 거쳐 내려오도록 설계 해  

정화작용까지 생각한 대단한 건축가임을 느낄 수 있었다.






가엘 기념품  건물


중간에 들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황영조 선수가 뛰었던 운동장

밖으로 나오니 황영조 선수의 달리는 모습을 담은   조각상이 있었다.

가우디의 건축물 중 7개가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이 날 본 가엘공원도  문화유산으로  그 아름다음을 감상하기 위해  사람들은 바르셀로나에 오면 꼭들리는 코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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