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탈출

[바르셀로나 4박 5일] 4일차//버스투어 (1)

by 홈쿡쌤 2017. 1. 9.
728x90
반응형


바르셀로나 4일차 버스투어

몬주익 언덕, 올림픽 스타디움, 몬세라트를 다녀오는 일정이다.


몬주익 언덕, 유대인의 산이란 의미의 몬주익은 
14세기 말 스페인 전역에 쫓겨난 유대인들이 모여 살던 곳이다.
곳곳에 전망대가 있어 다양한 각도로 바르셀로나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 있다
켸이블카도 있었지만 동방박사님 오신날 
공휴일이라 운행하지 않아 아쉬웠다.




올림픽 스타디움,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에서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을 딴 기념으로 강원도에서 제작하여 운반해 옮겨놓은 것이란다.


몬세라트 톱니 모양의 산을 뜻하는 몬세라트는 
해발 1,236m의  높이를  자랑하는 바위산이다.  
카탈누냐의 수호 성인인 검은 마리아 상을 보관하고 있는 
베네딕토 수도회의 수도원은 725m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가장 많은 영감을 얻은 장소답게 
트래킹을 위해 이곳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천국의 계단
나선형을 그리며 올라가는 8개의 계단은 돌, 화염, 식물, 동물, 사람, 하늘, 천사, 하나님 등 8단계를 의미한다.


수도원 전경



수난의 피사드 

대성당 외관
예배 시간이라 들어가지 못하고 산채길에 나섰다.


굽이굽이 멋진 풍경을 보며 걸어 오르는  산책길



대성당에 들어가기 위해 늘어선 줄





투명유리에 감싸여 있으며 검은 마리아상이 들고있는 
둥근 공만 유일하게 만질 수 있어  
간절히 빌면 소원이 이루어 진단다.




미사 하는 모습


몬세라트에서 유일한 레스토랑, 쟁반을 들고 
진열대에 놓인 요리 중 원하는걸 골라 담아 계산하면 된다.



치킨, 샐러드, 하몽들어간 빵을 시켜 먹었다.

다행스럽게도 딸아이와 입맛이  맞아 선택의 어려움은 없었다.

딸과의 여행은 정말 즐겁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