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되니 여기저기 동창회 모임이 많습니다.
며칠 전, 나갔다 들어서는 남편의 얼굴은 빨갛게 익어있었습니다.
"당신, 모자 안 쓴 거야?"
"응. 운동하는데 걸려서 벗어 놓았는데 없어졌어."
"아이쿠! 좀 잘 챙기지."
거울을 본 남편이
"와, 햇볕도 안 난 것 같더니 이렇게 되었네."
"구름 낀 날씨가 더 많이 탄다고 하잖아."
주섬주섬 집에 있는 것으로 피부를 달래 보았습니다.
★ 봄철 피부에 좋은 천연팩 활용팁
1. 녹차 - 피부 진정, 보습의 효과
차를 우려낸 녹차 티백이나 찌꺼기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들었다가 가렵거나 햇볕을 받아 열감이 느껴지는 ㅂ위에 10~15분 정도 얹얻면 피부가 진정되고 수분이 보충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녹차 가루를 밀가루나 플레인 요구르트 등과 섞어 팩을 해도 좋습니다.
2. 쌀뜨물 - 피부 탄력, 미백 효과
쌀을 씻은 물을 받아두었다가 세안을 하면 쌀뜨물에 녹아있는 전분이 수분을 보충해주고 피부를 탄력있고 하얗게 만들어 줍니다. 또, 쌀뜨물을 5~6시간 정도 가만히 두면 앙금이 가라앉는데, 이 앙금을 다른 재료와 섞으면 훌륭한 팩이 됩니다.
3. 우유 - 각질 제거,
봄 바람에 각질이 심해졌다면 소량의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운 뒤 거즈나 화장솜에 적셔 팩을 하면 우유 속의 단백질 분해효소가 묵은 때와 각질을 없애주고 비타민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윤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줍니다.
▶재료 : 우유1/3컵,화장솜
▶방법
1. 우유를 체온정도의 온도로 데워준다.
2. 우유를 화장솜에 적셔 가볍게 닦아낸다.
3. 손가락에 힘을 주지말고 손만 움직여 마사지를 한다.
4. 클렌징폰으로 깨끗하게 세안한다.
5. 다시 차가운 우유를 화장솜에 적셔 가볍게 두드리는것 처럼 패팅한다.
6. 피부에 불필요한것이 남아 있으면 트로볼이 생기 므로 마지박엔 꼭 헹궈 준다.
우유를 처음 바를때 체온정도의 온도로 맞쳐 써야 하는 이유?
세안의 목적은 피부에 남아 있는 더러움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유를 데워 사용하면 각질이 두껍게 쌓인 사람도 모공이 열리게 도와주므로 피부 모공 속에 남아 있는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제거 되기 때문이랍니다.
4. 계란 흰자 - 無자극 세정력, 보습 효과
피부 트러블이 잦은 봄철에는 세안제 하나도 함부로 쓸 수 없습니다. 거품 낸 계란 흰자를 비누처럼 문질어 주면 자극 없이 세정력과 보습효과가 뛰어나 훌륭한 세안제가 됩니다. 단, 깨끗이 헹궤야 트러블이 없습니다.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봄철 천연팩으로 아름다운 피부를 가꿀 수 있답니다.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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