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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2022

6학년 아이의 씁쓸한 답안 6학년 아이의 씁쓸한 답안 요즘 김장철이라 6학년 실과 김장체험 실습을 하였다.실습 후 적는 평가지에 황당한 답안이 눈에 들어온다. ■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적어 봅시다. 모두가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골고루 발라주고 속을 채운다. 배운 데로 적었건만, 옷을 입는다. 엘리베이터를 탄다. 편의점으로 간다. 김치를 사서 집으로 간다. 먹는다. 시골에서 만들어 주시는 김치를 택배로 받고, 시중에 파는 김치 사서 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니 이제 김장하는 풍경도 사라지는 것 중에 하나가 되어가는 것 같아 안타까웠고 가슴이 아려온다. 아이의 눈에 비친 우리의 현실이 씁쓸하기만 했다. 오답은 아닌가?ㅎㅎ ▼동영상 구독신청, 좋아요! 부탁드립니다^0^ ▼ 도움된 정보였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로그.. 2018. 12. 2.
작은 행복, 이웃과의 나눔 작은 행복, 이웃과의 나눔 지난 주말, 형부의 손길이 가득한 텃밭에서잔파를 뽑아와 김치 담그고,가지가 너무 많아 이웃과 나눠 먹었습니다. 퇴근해 집 앞에 서니 문고리에 걸린 쇼핑백 하나... ▲ 현관에 걸린 쇼핑백 ▲ 이웃의 메모 ▲ 호박 요즘은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릅니다.문만 닫아버리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사각의 링에 사는 우리네이기 때문입니다. 작고 못생긴 호박이었지만, 이웃과의 나눔이라 더 맛있었답니다. 도움된 정보였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하며 여러분의 공감이 제겐 큰 힘이 됩니다. 2018. 11. 11.
나이 들면 꿈꾸는 로망, 풍성한 가을 가까이 지내는 지인 댁에 놀러 갔다. 도심을 살짝 벗어나 전원주택을 짓고 텃밭 가꾸며 사시는 분이다. 석류 김장 배추 무 태풍에도 잘 견뎌낸 사과 콩 타작도 했단다. 가마솥 호두 대봉 홍시 고구마와 생강 칠면조 조금 있으면 활짝 필 소국 무화과 대봉감 방풍꽃 먹음직스런 석류 삶아 냉동실에 둔 옥수수 냉동실에 얼려두어 일 년 내내 먹는다는 쫄깃한 옥수수까지 얻어먹고 왔다. 나이 들면 누구나 꿈꾸는 로망 이런 삶이 아닐까? 2018. 10. 28.
분위기 좋은 진주 평거동 레스토랑 <더 퀸> 분위기 좋은 진주 평거동 레스토랑 매일같이 집 밥만 먹다가오랜만에 지인들과 함께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더 퀸을 다녀왔습니다. 더 퀸 레스토랑 입구 들어서자마자눈을 사로잡는 고급스러운 장식품들아기자기 소품들이 정말 이쁩니다. 바쁨의 일상에서나마 행복한 삶을 위한느림의 미학으로 바른 먹거리 건강한 식생활, 슬로푸드의 실현을 위한 노력과 배움에 게으르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자리가 되겠습니다. 지금 여기... THE QUEEN 테이블 위에 놓인 양초 고급스러운 기본 세팅 수프 달지 않은 소스에 찍어 먹는 먹물 오징어빵 샐러드 새우볶음밥 10,000원 빠네 크림 스파게티 15,000원 강원도 죽염으로 간을 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 최고 메뉴 돈가스 15,000원 맛있게 먹고 나니 정성껏 한 올 한 올 .. 2018. 9. 16.
지리산으로 떠난 휴가 남편의 도의원 당선을 축하한다며 대학동창들과 함께 지리산으로 휴가를 떠났다. 함께라서 더 좋은 친구들의 축하 유평계곡 대원사 스님들이 솔잎따는 모습 유평계곡 물놀이 사는 사람들 근처 식당에서 먹은 산채비빔밥 메기 매운탕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수엄쉬엄 걸으며 친구들과 나누는 수다 즐거움이요, 힐링이었다. 2018년 행복한 여름 휴가... 2018. 8. 18.
힐링! 산청 독채 펜션 비움 그리고 채움 <비그채> 힐링! 산청 독채 펜션 비움 그리고 채움 이번 지방 선거, 민주당이 당선되기 어려운 서부경남에서 도의원에 당선된 남편을 위해 온 가족이 물 좋고 산 좋은 산청에 함께 모였습니다. ▲ 비움 그리고 채움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는 비우고 자연과 함께 재충전하는 채움 펜션 이름조차 아름답습니다. ▲ 텃밭 들어서자 마당 가장자리에 있는 텃밭 상추와 토마토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 현관문과 테라스 ▲ 거실 커다란 평면 TV 서랍장에는 생리대, 드라이기, 테이프, 모기약, 헤어 무스 등 주인장의 정성이 가득담겨 있었습니다. ▲ 2층에서 바라 본 1층 거실 ▲ 부엌 식빵을 구워먹을 수 있는 기계 커피머신 그릇, 냄비, 조리기구들... ▲ 1층 침실 깔끔하여 꿀잠을 청하고 싶습니다. ▲ 욕실 침구, 세탁기.. 2018. 6. 26.
고향, 동네 입구에 걸려있는 기분 좋은 현수막 고향, 동네 입구에 걸려있는 기분 좋은 현수막 이번 지방선거에 진주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에 출마한 남편, 자유한국당으로 작데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보수적인 지역에서 민주당이면서 무소속으로 두 번이나 출마해 낙선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온통 파란 물결입니다. 삼 세 판에 드디어 해냈습니다. 어제는 고향에 유세차를 몰고 감사 인사를 하러 갔습니다. 유세차를 몰기 위해 막내 삼촌이 또 내려왔습니다.두 형제는 산소에 풀을 뽑고소주 한 잔을 붓고 부모님께 고했습니다."아부지, 어무이, 고맙습니다."부모님께 잘 해 드린 게 없어 미안하다는 남편입니다. ▲ 남편의 중학교 총동창회 축하 메시지 ▲ 창녕성씨 집안 일동 ▲ 남편 친구들의 당선 축하 ▲ 창녕성씨 수성회 일동 ▲ 남편의 고향 주민 일.. 2018. 6. 17.
남편의 도의원 당선을 축하하며, 삼세판 승! 남편의 도의원 당선을 축하하며, 삼세판 승! 세상이 참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한국당 작데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서부 경남 남편은 민주당원이면서도 무소속으로 도의원 출마를 두 번이나 했지만 낙선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지방선거는 달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탁월한 능력 때문인지 김경수 도지사의 사람을 끄는 호감형 때문인지 세상을 바꿔야겠다는 유권자들의 선택은 온통 파란 물결뿐이었습니다. 시대를 잘 타고 나야 출세도 한다고 하는 옛말처럼 늦어지는 개표를 바라보며 잠 못 이루는 밤이었습니다. 진주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성연석 드디어 해냈습니다. 2018년 3월 2일부터 본인과 직계비속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길거리로 출근했던 남편입니다... 2018. 6. 15.
파란 물결의 변화, 더불어 지도부의 격려 울타리가 있다는 게 이렇게 좋은 줄 몰랐네. 이제 일주일 가량 남은 6. 13 지방선.거남편은 세 번째 도의원 도전입니다.작데기만 꼽으면 당선된다고 하며보수적인 사람이 많은 곳이지요.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정치외교로파란물결이 대세입니다. 두 번의 무소속 출마를 했으나 낙방하였고,이번엔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거쳐 후보에 올랐습니다. 나이드신분들의 변화가 눈으로 느껴집니다."이번엔 무조건 1번이야!"한 마디가 큰 힘이됩니다. 며칠 전, 도지사 후보 김경수 후보, 추미애 대표 등여러분들이 후보들을 격려하러 왔었습니다. 6월 3일 일요일에는 국회의원 김두관님이격려차 다녀갔습니다. 딸아이 초등학교 4학년때 처음 만나 뵙고25살 대학원생인 딸과 상봉하였습니다. 후보들을 격려하시는 추미애 대표와 김경수 후보 .. 2018. 6. 6.
파란 물결, 김경수 지지유세 어제 진주 차 없는 거리에서 후보자들을 위한 추미애, 김경수 후보가 지지유세에 나섰다. 진주 각 지역구에서 출마한진주시장 도의원시의원후보자들이 다 모였다. 진주 제2선거구 신안,평거,이현,판문 수곡,대평,명석 성연석 도의원 후보 김경수 후보52세일하기 딱 좋은 나이 추미애 대표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여세를 몰아 세상을 바꾸자!~ 경제를 살리자!~ 경남을 바꾸자!~ 각 후보들과 시민들의 호응은 대단하였다. 바쁜 일정이지만끝까지 남아한 사람 한 사람과사진을 찍어주셨던마음 따뜻한 남자김경수 후보! 모두 모두6월 8일, 6월 9일사전투표의 날, 6월 13일 선거 일 꼭 투표장에 가셔서세상 바꾸는 일에 동참해 주세요^^ 인스타, 스토리, 페북, 포스트, 유튜브에서도 만나요~도움된 정보였다면하트 공감 ♡ 꾸우.. 2018. 6. 3.
제17회 진주 논개제 풍경 제17회 진주 논개제 풍경 잔잔하게 흐르는 남강 위의 축제진주 논개제가 25~27일까지 열린다.벌써 17회로 왜장을 안고 순국한논개를 기리는 축제이다. 천년고도 진주는 예로부터 북평양 남진주라 불릴 정도로 전통예술이 뛰어난 고장으로 유명하다. 진주논개제는 매년 5월 넷째 주 금, 토, 일 3일간에 걸쳐서 호국충절의 성지 진주성에서 개최되며, 1868년 당시 진주 목사 정현석이 창제한 것으로서 제향에 악, 가, 무가 포함되고 여성들만이 제관이 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제례인 의암별제를 서막으로 진주오광대를 비롯한 민속예술과 진주기생들이 남긴 교방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이 있다. ▲ 논개제 지낼 준비를 하고 있다. ▲ 한 분 두 분 사.. 2018. 5. 27.
부처님 오신 날, 명석 소원사 풍경 목탁소리만 울렸던 사찰이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찾아온 불자들로 북적인다. 울긋불긋 각각의 소망담은 소망등이 주렁조렁 달렸다. 진주 명석면 소원사를 찾았다. 많은 사람들이 부적였고 근심걱정 내려놓고 마음 다스리고 왔다. 온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길.... 2018.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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