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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3088

맛이 색다른 '고구마 참치카레밥' 맛이 색다른 '고구마 참치카레밥' 우리 아이 둘, 매일 똑 같은 메뉴들...., 식상하다는 반찬들... "엄마! 오늘은 좀 맛있는 거 해 줘요" "뭘 해 줄까?" "엄마! 오랜만에 카레 해 주세요" "그럴까?" 시장 안 본 지는 오래 되었고, 냉장고를 뒤져 보니, 양파 당근밖에 없어 감자 대신에 고구마를 육류 대신에 참치를 넣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 고구마 2개, 양파 반 개, 당근 1개, 참치캔 1개, 카레가루 분량 : 4인분 담백하면서도 달콤함 가득한 고구마 참치 카레라이스 한번 만들어 보실래요? ▶ 고구마, 양파, 당근을 깨끗이 씻어 둡니다. ▶ 고구마는 먹기 좋게 썰어 색이 변하지 않게 얼른 물에 담가둡니다. ▶ 양파, 당근도 사각썰기로 썰어 둡니다. ▶ 참치캔에 있는 기름으로 야채를 볶습.. 2007. 11. 27.
1500원의 만찬, 겨울철 제맛! '물미역' 겨울철 제 맛, 물미역 ▶ 물미역 500g 1500원에 사왔습니다.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일요일 오후에는 시간을 내서 대형 마트에 들러 일주일 먹을 분량을 사 오는 편입니다. 어제는 겨울철이라 그런지 해조류가 많이 나와있어 물미역과 파래를 사 왔습니다. 향긋한 바다 냄새가 나는 해조류.... 1,500원의 만찬 한번 보실래요? ▶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 색이 살아나게 얼른 찬물에 헹궈줍니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돌돌 말아 줍니다. ▶ 미역 200g 정도, 멸치액젓 2스푼, 식초2스푼, 깨소금 약간 조물조물 맛이 들도록 무쳐 냅니다. ▶ 미역 200g 정도에 고추장 1스푼, 식초 2스푼,마늘,깨소금 약간 넣고 무칩니다. ▶ 1,500원으로 만든 물미역들입니다. 된장국에 잡곡밥 생선하나 놓으.. 2007. 11. 26.
쌀쌀한 날 입맛 당기는 ' 무청시래기 닭조림' 시래기 닭고기 조림 쌀쌀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이럴 때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것도 행복이 아닐련지... 집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오랜만에 시래기를 넣은 닭조림을 해 보았습니다. 녀석들은 묵은지를 넣은 것을 더 좋아 하지만, 추억이 깃들어 있는 시래기의 그 깊은 맛을 느껴보게 하고 싶어서.... 무청 시래기를 엮어서 그늘에 말려두면 비타민이 부족한 한 겨울 내내 된장국도 끓여먹곤 했었던 어릴 때 그 맛이 늘 그리워집니다. 분량 : 4인분 재료 : 중닭 1마리, 시래기 200g 정도,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1큰술, 마늘, 대파 약간 ▶ 닭은 씻어 물을 빼 둡니다. ▶ 시레기는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 된장을 넣고 조물조물 맛이 베어 들도록 해 놓습니다. ▶ 닭도 고추.. 2007. 11. 19.
가을보양식, 전복죽 만들기 * 쌀쌀한 가을날, 몸에 좋은 전복죽 만들기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초겨울로 들어 선 기분입니다. 알록달록 단풍이 들어가고 있는 아름다운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겨울이 찾아 온 듯한..... 그래서 그런지 감기 환자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어제는 독서실에서 돌아 온 아들녀석이 "엄마! 머리가 아파~" "감기 하나?" 뭘 먹는 것도 시원찮고 기운없어 하는 것 같아 시장보러 나갔다가 전복 3마리 9,800원을 주고 사 왔습니다. 손으로 만지니 움직이는 죽지는 않은 전복으로 죽을 끓여 보았습니다. ▶ 4인가족 기준 - 재료 : 전복 3마리, 불린쌀 2컵, 당근, 소금, 참기름 약간 ▶ 전복 3마리 ▶ 수세미로 깨끗이 씻어 줍니다. ▶ 껍질을 벗깁니다.(내장이 터지지 않게 조심조심~ 손도 조심하세요^^).. 2007.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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