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계곡에서 안전하게 물놀이하는 방법
출렁이는 파도가 우리를 유혹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손짓합니다.
이제 하나 둘 휴가를 떠나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살아왔기에 모든 것 다 내려놓고 즐길 자격 있는 우리입니다.
어제는 이웃에 사는 형부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처제! 방학인데 뭐해?"
"요즘 연수 다니고 있어요."
"그래? 우린 주말에 휴가 거제 김 서방이 근무하는 휴양림에 갈 건데 같이 가자."
"시험공부 해야 해요."
"아이쿠! 아쉬워라. 그럼 우리끼리 잘 놀고 올게."
"네 그러세요."
올여름 휴가는 반납한 상태입니다.
휴가 떠나시는 여러분에게 소소한 팁 하나 알려 드리겠습니다.
㉠ 허가된 캠핑장, 계곡에서 떨어진 고지대 대피로가 확보된 곳을 이용합니다.
㉡ 수시로 기상정보 파악 집중호우 예보나 10분 이상 비가 오면 대피합니다.
㉢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되었다면 높은 곳으로 대피합니다.
㉣ 등산로, 탐방로에 설치된 다목적 위치표지판 번호를 이용해 구조 요청을 합니다.
㉠ 수심이 얕은 곳에서 함부로 다이빙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수심이 얕을 수 있습니다.
㉡ 바닥에 부딪힌 후 손가락, 발가락에 따끔한 이상감각이 있다면 척추손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 귀에서 체액, 피가 나올 경우 두개골 골절이 의심됩니다.
㉣ 몸을 일으켜 세우거나 걷게 하지 말고 아무것도 못 마시게 합니다.
부상자의 몸을 평행으로 눕힌 구조대의 도움을 받을 것
㉤ 수심이 깊은 곳에서 하는 다이빙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다이빙을 하기 적합한 수심은 약 3m 이상 수심이 깊은 곳에서 다이빙을 할 때 물에 빠지는 사고도 다수 발생하고 계곡에는 바위 등의 위험 요소가 매우 많고 잘못된 자세로 다이빙을 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무리가 오므로 계곡에서는 다이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다.
㉥ 계곡의 바위는 물이끼 때문에 미끄러우니 조심 하세요.
잘못 디딜 경우 미끄러져서 타박상이나 인대손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한 후 심장에서 먼 곳인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 갑니다.
물놀이 도중 물에 소름이 돋고 입술이 파래지며 피부가 당길 때는 저체온증으로 이어질 위험 증가합니다.
㉧ 물속에서 쥐가 나거나 경련이 일어날 때 새우 등 뜨기 자세를 취합니다.
몸을 둥글게 오므려서 등이 물 위로 뜨도록 한 후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물속에 얼굴을 넣은 채 쥐가 난 곳을 앞으로 잡아당겨 통증을 가라앉히도록 할 것.
지켜야 할 것 |
내 용 |
위반시 |
정해진 탐방로만 출입하기 |
- 샛길, 출입금지 구역 출입 시 동식물 서식지 훼손 우려 |
10만원 |
지정된 장소에서 취사하기 |
- 야영장, 대피소 등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 |
10만원 |
야생동물 포획 및 자연자원 |
- 물고기나 다슬기, 수석 등 (무)생물 자원 채집 엄금 |
3년이하의 |
무단 주차하지 않기 |
- 도로변 등에 무단 주차할 경우 차량혼잡을 초래하거나 |
5만원 |
애완동물 데려오지 않기 |
- 면역력이 약한 야생동물이 애완동물 배설물 등으로 인해 |
10만원 |
지정된 장소에서 야영하기 |
- 아무데서나 야영할 경우 오염이 발생하고 동식물 서식지 |
10만원 |
계곡에서 목욕이나 세탁하지 않기 |
- 계곡에서 몸 전체를 담그는 수영이나 목욕은 불가 |
10만원 |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
- 자기쓰레기를 되가져 갈 경우 무게에 따라 공원시설을 |
10만원 |
지정된 장소에서 담배 피우기 |
- 대피소, 야영장 등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 |
10만원 |
야간산행 하지 않기 |
- 야간산행은 야행성 동물들의 서식활동을 방해하고 탐방객 |
10만원 |
|
'유용한 정보 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걱정되는 요실금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60) | 2011.08.11 |
---|---|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주름 예방법 (44) | 2011.08.07 |
식재료 영양 손실을 막는 똑똑한 조리법 (70) | 2011.08.05 |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용품 200% 활용법 (65) | 2011.08.04 |
자세를 바꾸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 (49) | 2011.07.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