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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다리 떠는 습관이 건강에 좋다고?

by 홈쿡쌤 201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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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떠는 습관이 건강에 좋다고?



요즘 아이들, 자리에 앉기만 하면 습관처럼 다리를 달달 뜹니다.
밥을 먹다가도, 공부하면서도...
너무 눈에 거슬러
"다리 떨면 복 나가!"
어른들은 보기 싫다고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자 아들이 한마디 합니다.
"엄마! 다리 떠는 게 건강에 좋데!"
"정말? 누가 그래?"
"학교에서 선생님이 그러셨어."




다리를 떠는 버릇은 왜 생길까?


캘리포니아 대학 폴 에크먼 교수가 발표한 바로는 사람은 상체보다는 하체의 보디랭귀지를 통제하는 게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당황하는 사람은 많아도 한쪽 다리를 달달 떠는 행위는 미처 신경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초조하거나 지루할 때 다리를 떠는 것일까? 사람은 불안한 기분이 들면 자기도 모르게 엄마 배 속에서 심장 박동소리를 듣던 시절을 떠올리며 다리를 떤다는 가설입니다. 또 운동하다가 갑자기 멈추면 종아리 근육에 남아 있던 긴장감이 해소되지 않아서 다리를 떤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초조하거나 긴장하고 있다는 상태를 나타낸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우리가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붓기도 하고, 통증까지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떠는 행동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여 다리가 붓는 것을 조금이나마 예방할 수 있고, 다리 쪽으로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게 되면 골다공증에도 좋고, 몸이 스스로 다리를 떨게 함으로써 기혈의 순환작용을 돕게 한다는 긍정적인 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리를 떠는 습관이 건강에 도움이 되기는 하나, 너무 심하게 떨면 의사 선생님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다리를 떠는 행동은 눈에 거슬리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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