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말고기! 질겨 먹지 못하고 온 사연




2박 3일 제주도 여행 중에 먹은 말고기
쇠소깍에 들러 구경을 하고
제주에서 꼭 먹어봐야 하다고 말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서귀포 70경’ 중 하나인 쇠소깍은 그 명칭의 유래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귀포시청에 물었더니 ‘쇠’는 소(牛)를 뜻하고 ‘소’는 연못을, ‘깍’은 끝을 의미한답니다. ‘한라산을 베개 삼아 소가 누운 끝자락’이라는 것.




 

 




철지난 바닷가이지만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소리에
















쇠소는 10~30m의 폭에 길이가 250m에 이르는 호수. 용암이 만들어낸 기암괴석과 수령 150년이 훌쩍 넘는 울창한 소나무숲에 둘러싸여 신비함을 더해줍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용암이 흘러내려가다 굳어진 크고 작은 바위와 기암괴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참을 보고 있자니 거대한 용암 줄기가 흐르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키고, 사람의 손으로는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자연의 신비함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 식당 고수목마




▶ 한라산 스페샬 30,000원 짜리로 주문합니다.




▶ 무생채 

▶ 마늘과 풋고추

▶ 톳나물


▶ 양념장




▶ 육회와 부위별 말고기




▶ 말고기 갈비찜




 

▶ 배추김치

 

 ▶ 한 접시 더 얻어 먹은 육회



 





▶ 불고기용



 

  ▶ 숯불에 굽는 말고기




▶ 말고기 육수


▶ 현미밥





시골뜨기들이 돼지고기 굽듯 노릇노릇 구워
질겨서 도저히 먹지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아이코! 이렇게 한꺼번에 많이 올리면 안 되죠."
".................."
"조금씩 살짝 구워 드셔야 하는데."
사람이 많다 보니 일일이 구워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합니다.
"말을 하셨으면 되었을 텐데..."

우리만 그런 게 아니라 테이블마다 쳐다보니 비싼 말고기를 다 구워 먹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촌티 팍팍 내고 아까운 말고기 먹지도 못하고 온 사연이었습니다.

다음에 제주 여행 가시거든 절대로 바삭 구워 드시지 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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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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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 고기를 눈앞에두고 드시지 못해서 많이 속상했겠네요..
    말씀 덕분에 저는 실수하지 않을듯 합니다^^

    2013.12.03 14: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skybluee

    살짝 익혀 먹어야하는군요.
    ㅎㅎㅎ
    알아둬야겠네요^^

    2013.12.03 14:47 [ ADDR : EDIT/ DEL : REPLY ]
  4. 동그라미

    아까워서 어쩐데~~~
    살짝 구워야 하는뎅ㅎㅎ

    2013.12.03 14:47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런.....안타까운 사연이....진즉에 말씀해주셨으면...드시고 오셨을텐데.....제가 다 아쉽네요!~ 저도 말고기는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뒈....이런 이건 저도 참고해야겠어요^^ 혹시 모르니^^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3.12.03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식사는 잘 하셨나요?
    날씨가 쌀쌀하긴 하지만 식곤증이 밀려오는 시간입니다.
    힘내시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세요.

    2013.12.03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전주인가에서 말고기를 먹은 적이 있는데
    주인이 바싹 익히지 말라고 미리 귀띔을 해주는 바람에
    잘 먹었던 기억이^^
    안깝네요. 제주도까지 가셨는데~~

    2013.12.03 15: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3.12.03 15:35 [ ADDR : EDIT/ DEL : REPLY ]
  9. 말고기는 바싹 구우면 안되는군요~
    나중에 실수하지 말아야 겠네요..ㅎㅎ

    2013.12.03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에고 정말 아까워요ㅠㅠ

    2013.12.03 1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바싹 구우면 질겨지나 보네요^^
    혹시 모르니 꼭 알아 두어야 겠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2013.12.03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예전 1박2일에 보았던 쇠소깍이군요!^^
    저도 무척 가고 싶네요~
    더불어 이런 안타까운 일이~~~~ㅜㅜ

    2013.12.03 1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잠시 인사드리러 왓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2013.12.03 1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소고기처럼 구워먹음되는군요....
    저도 말고기 먹어보고 싶었었는데
    아내가 극구 사양하는 바람에 패스했었어요... ㅋ

    2013.12.03 1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 그러셨군요.
    바싹 구우면 질겨지는군요.

    안타깝네요.ㅎㅎ 저는 말고기 구경도 못해 봤어요.ㅎㅎㅎ

    2013.12.03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말고기가 원래 좀 질긴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아깝네요 좋은 기회를 놓치셨네요

    2013.12.03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이...어째요...
    제주도가서 말고기 한번 먹어보기는 해야겠다 했는데..
    이글 안읽었으면 화부터 내고 나올뻔 했네요...
    그래도 쇠소깍...이 넘 이뻐요ㅎㅎ

    2013.12.03 2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맛있어보여요~ 잘 보고 갑니다

    2013.12.04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만 아직 한번도 먹은 적은 없네요.
    좋은 하루, 좋은 수요일 되십시오.

    2013.12.04 0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게 제주도에서 먹을 수 있다는 그 말고기군요.
    비쥬얼만 봤을 때는 소고기 같은 느낌이예요. 그런데 소고기처럼 바싹 익히면 질겨지나봐요.
    아이구, 이 비싼 걸 아까워서 어째요... ^^;;

    2013.12.04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말고기도 소고기처럼 바싹 구우면 질겨지는군요~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2013.12.04 10:58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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