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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

광안대교 위로 떠오른 웅장했던 해돋이 풍경

by 홈쿡쌤 201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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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안대교 위로 떠오른 웅장했던 해돋이 풍경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났습니다.

대학생이 된 녀석들과 같이하는 시간이 많지 않아 멀지 않지만, 부산을 찾았습니다.

시누이가 사 주는 맛있는 장어구이를 먹고 난 뒤

"너희 어디서 잘래? 우리 집에 가면 좋지만 내가 내일 새벽에 서울 예식장 간다."
"누나, 우리 찜질방 갈 거다."
"그래. 안 그럼 우리 집 가면 되는데. 날짜를 잘못 잡아 왔네."
"걱정 마세요."

그렇게 찾아간 곳이 아쿠아펠리스였습니다.

 

 

1인 14,000원 찜질방 이용 금액입니다.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창가에 자리 잡으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답니다.

 

금요일 저녁인데 많은 사람의 모습이 보입니다.

맥반석 달걀과 식혜는 기본입니다.

 

새벽이 되자 길도 없이 사람들이 잠을 청합니다.

 

 

아침 7시가 되자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넷이서 나란히 누워

앞으로의 일을

살아갈 일을

도란도란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와!"

많은 사람이 우르르 창가로 몰려 앉으며

해돋이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저마다 마음속에 담은 소망을 빌며...

즐거운 휴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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