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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

휴가 나온 아들을 위한 건강한 식탁

by 홈쿡쌤 2015.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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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아들을 위한 건강한 식탁

 

 

 

군 생활하는 아들녀석이 두 번째 휴가를 나왔습니다.

친구가 좋아 집에도 오지 않고 하룻 밤을 지내고 오더니

집에 와서도 친구와 나가 밖에서 먹고 다닙니다.

떠나는 마지막 날 아침에 백 주부표 만능간장으로 먹은 만찬입니다.

 

 

 

※ 백 주부 만능간장 만드는 법

   ▶ 재료 : 갈은 돼지고기 300g, 진간장 3컵, 설탕 1/2컵,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돼지고기와 진간장 설탕을 넣고 끓여 주기만 하면 끝!

 

▶ 냉장고에 두었다가 반찬 만들 때 수시로 사용합니다.

 

 

1. 비엔나 꽈리고추 조림

▶ 재료 : 비엔나 100g, 꽈리고추 100g, 만능간장 1국자, 물 1국자, 식용유,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식용유를 두르고 비엔나를 먼저 볶아준다.

㉡ 꽈리고추와 만능장, 물을 넣어준다.

 

 

㉢ 자작하게 볶아주면 완성된다.

 

 

 

 

2. 고구마 줄기 볶음

▶ 재료 : 고구마 줄기 150g, 붉은 고추 2개, 만능간장 1국자, 물 1국자, 식용유,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고구마 줄기는 소금을 약간 넣은 물에 삶아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만능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 냄비에 무친 고구마 줄기를 넣고 볶다가 붉은 고추를 넣어 준 후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한다.

 

 

 

3. 감자 어묵 조림

▶ 재료 : 감자 2개, 납작 어묵 2장, 양파 1/2개, 청양초 3개, 당근 약간,

             만능 간장 1국자, 물 1국자, 고춧가루 2숟가락, 식용유,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 어묵, 양파, 당근, 청양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감자와 당근을 냄비에 담고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준 후 만능장과 물을 넣어준다.

㉢ 냄비 뚜껑을 닫고 감자가 익도록 볶아준 후 고춧가루와 썰어둔 채소를 넣어준다.

㉣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4. 숙주나물 볶음

▶ 재료 : 숙주나물 300g,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만능 간장 1국자, 물 1국자,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숙주는 깨끗하게 씻어준 후 만능장과 썰어둔 풋고추와 붉은 고추를 넣어 볶아준다.

 

㉡ 숨이 약간 죽으면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너무 많이 볶으면 질겨짐)

 

 

 

5. 표고버섯 볶음

▶ 재료 : 표고버섯  100g, 붉은 고추 2개, 만능 간장 1국자, 물 1국자,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버섯과 고추는 먹기 좋게 썰어준다.

㉡ 만능장과 물을 넣고 볶다가 버섯에 맛이 들면 썰어둔 고추를 넣고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 만능 간장으로 만든 요리

 

 

 

6. 된장찌개

▶ 재료 : 무 50g, 양파 1/2개,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당근, 방아잎, 마늘 약간, 멸치육수 1컵, 된장

▶ 만드는 순서   

㉠ 냄비에 무, 멸치,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먼저 내준다.

㉡ 끓으면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낸 후 된장을 풀어준다.

㉢ 썰어둔 채소를 넣어 끓이다 마지막에 방아잎을 넣어 마무리한다.

 

 

 

 

7. 오리고기 볶음

▶ 재료 : 오리고기 200g, 양파 1개, 붉은 고추 1개, 청양초 2개, 고춧가루 3숟가락, 물 3숟가락, 조청 3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채소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 고추장, 물, 조청, 고춧가루, 마늘로 양념장을 만들어 넣어 준다.

 

㉢ 오리고기를 볶다가 썰어둔 버섯을 먼저 넣어주고, 고기가 다 익으면 나머지 채소를 넣어 마무리한다.

 

 

▶ 완성된 모습

 

 

 

 

▶ 명이 장아찌

 

 

 

 

▶ 배추김치

 

 

▶ 물김치

 

 

 

 

 

 

 

 

▶ 완성된 식탁

 

 

"아들 오니 무슨 반찬이 이렇게 많아?"

은근 질투하는 남편의 말입니다.

"우와! 맛있겠다. 잘 먹겠습니다."

"많이 먹어!"

뚝딱 한 그릇 비우고 엄마 곁을 떠나갔습니다.

남편과 둘이 저녁을 먹고 운동 삼아 동네 한 바퀴를 하고 있으니 아들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엄마! 잘 도착했어요."

안부까지 전해주는 녀석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잘 지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끊었습니다.

또 늘 그리운 아들 바라기 엄마가 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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