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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시댁 식구들의 남다른 따뜻한 형제애

by *저녁노을*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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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식구들의 남다른 따뜻한 형제애

37년을 묵묵히 달려온 세월

건강에 이상이 생겨 4박 5일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들이 병간호해야 한다며

막내 동서는 먼 길을 함께 따라나섰습니다.

 

 

첫날은 소변까지 받아내며

먹는 물, 소변을 받아 체크하는 일은 물론

힘쓰면 안 된다며 눕혀두고 세수도 못하게 하며

집에서 팩까지 챙겨 와 붙여주는 게 아닌가!

"나 환자 맞아? 얼굴이 반질반질하네."

둘이서 깔깔거렸습니다.

 

 

미용실에 감는 것처럼

머리까지 감겨주는 우리 동서입니다.

 

 

▲ 병원에서 우리의 만찬

 

코로나로 보호자가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어

남편은 인천 동서네에서 지내다

낮에 병실이 아닌 면회실에서 잠시 보곤 했습니다.

시아주버님 식사에 잠자리까지 챙기고

우리를 위해 반찬까지 싸 보내왔습니다.

병원에서 만찬을 즐겼습니다.

 

퇴원 후 집에 와 샤워까지 시켜주고 가는

우리 막내동서입니다.

없어서 못주는 마음 씀씀이가 남다른

아주 각별한 우리 시댁 식구들로

난 참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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