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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4

설날, 시어머님의 행동에 남편이 화가 난 이유 설날, 시어머님의 행동에 남편이 화가 난 이유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 있었습니다. 막내 동서와 함께 제수 음식을 준비하여 정성껏 차례상을 차려 공손히 절을 올렸습니다. 손자 손녀가 돌아가며 술잔을 붓고 올리며 할아버지를 생각하였습니다. ▶ 정성껏 차린 음식으로 차례를 지내는 모습 뒤에 앉으신 시어머님 "하나도 안 빼고 잘 차렸네." 칭찬도 잊지 않으시는 어머님이십니다. ▶ 삼촌에게 세배하고 세뱃돈도 받았습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덕담도 주고 받고 떡국 한 그릇으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서둘러 산소를 가기 위해 떡국과 전, 과일을 챙기고 어머님을 모시고 시골로 향하였습니다. ▶ 동네 앞 정자나무 ▶ 산소를 향합니다. ▶ 증조 할아버지부터 절을 올렸습니다. ▶ 서리가 내렸습니다. ▶ 땅.. 2013. 2. 11.
오랜만에 오신 시어머님을 위한 상차림 오랜만에 오신 시어머님을 위한 상차림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며칠 전, 막내 동서와 카톡을 하면서 "형님! 다음 주 친정 내려갑니다." "그래? 그럼 어머님 좀 모시고 와!" "네. 그럴게요." 시어머님은 혼자 시골에서 지내다 치매로 요양원 생활을 한 지 3년이 되어갑니다. 막내 동서네 집과 5분 거리에 있어 자주 찾아뵙고 있긴 하지만, 멀리 있는 우리는 그러지 못하는 마음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시어머님이 오신다는 말에 얼른 저녁을 차렸습니다. 1.콩나물무침 ▶ 재료 : 콩나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어 삶아낸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시금치나물 ▶ 재료 : 시금치 15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 2012. 12. 17.
아련한 여름 날의 추억 '소 먹이기' 아련한 여름 날의 추억 '소 먹이기' 방학이지만 여유로운 생활은 꿈같은 세월이었습니다. 37일간의 연수로 인해 더운 여름을 잊고 지내고 있습니다. 휴일은 일찍 일어나 가족들 아침밥 해 먹이고 서둘러 나선 길이었습니다. 시험을 치고 나니 마음의 여유는 조금 있어 뒷산을 오르는데 저 멀리 산천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부지런한 농부로 인해 풀을 뜯고 있는 소 한 마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사료를 먹이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작은 우리에서 살만 찌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들판에서 풀을 뜯는 소를 본다는 건 힘든 일이 되어버렸지요. 우리가 어릴 때에는 집집마다 소 한 두 마리씩은 다 키웠습니다. 잘 먹여 새끼를 낳아 자식들 대학을 보내기 위해서였습니다. 여름에는 일일이 풀을 베다 먹이고, 겨울에는 여름 내.. 2011. 8. 14.
옷고름에 걸려 주안상 쏟았던 새댁의 굴욕 옷고름에 걸려 주안상 쏟았던 새댁의 굴욕 설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설빔 , 새 신발, 음식. 세뱃돈까지 가지지 못하고 입지 못하던 시절이었기에 더 그리운지 모를 일입니다. 우리 아이 둘도 사촌 형제들 만나는 재미로 명절을 기다리는 것 같더니 이제 중 고등학생이 되고 보니 기다려지지도 않나 봅니다. 어제는 딸아이가 한마디 합니다. “엄마! 우리 설빔 안 사 줘?” “설빔?” “응. 설빔 말이야.” “며칠 전에 옷 사 줬잖아!” “그것하고 같아?” 곰곰이 생각하니 우리와는 달리 부족함 없이 가지고 싶은 것 말만 하면 되는 녀석들이지만 설빔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모처럼 실컷 먹고 주머니까지 훈훈했던 그 마음을 말입니다. 어릴 때에는 설을 앞두고 거미줄도 걷어내고, 가마솥의 황.. 201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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