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려는 노력 <변호인>






12월 27일 겨울방학을 했습니다.
직원 회식을 하고 마음 맞는 지인들과 함께 영화관으로 달려가
600만을 돌파한 <변호인>을 보고 왔습니다.



1980년, 여고졸업반이었습니다.
영화가 시작하기 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허구임을 밝힘니다.’ 
그 유명했던 부림사건(부산의 학림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허구’라고 강변하지만 누가 봐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1. 부림사건이 뭐지?

1981년 9월 발생한 부산지역 사상최대의 용공(容共)조작사건. 불법체포 등으로 기소되었던 사람들 전원이 1983년 12월 형 집행 정지로 풀려났고, 이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습니다.

1981년 9월 제5공화국 당시 공안 당국이 부산에서 사회과학독서모임을 하던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당시 불온서적으로 규정되었던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역사란 무엇인가> 등 이적표현물을 학습했다는 이유로 영장 없이 체포, 불법감금하고 협박 및 잔혹하게 고문하여 기소한 부산지역 사상 최대의 용공조작사건입니다. 같은 해 7월 서울지역 운동권 학생 등이 학림다방에서 첫 모임을 가진 이후 무더기로 구속된 용공조작사건인 '학림(學林)사건'에 이어 부산에서 사건이 터지자, '부산의 학림(學林)사건’이라는 뜻에서 '부림사건'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부림사건은 5ㆍ18 민주화운동 이후 신군부에 의한 대표적 용공조작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체포된 22명의 학생과 교사 등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되어 이 중 5명은 징역 5~7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변호사였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김광일, 문재인 변호사와 함께 변론을 맡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됩니다.

한편 2009년 8월 14일 부림사건 재심 공판에서 법원은 7명의 재심청구인에 대해 계엄포고령 및 집시법 혐의에 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지만, 국가보안법 위반혐의 등에 대해서는 기존 판결을 고수하였습니다. 이후 부림사건 당시 수괴로 지목되어 6년형을 선고받고 2년 반의 수감생활 끝에 1983년 성탄절 특사로 풀려난 고호석 씨 등 5명이 제기한 재심청구에 대해 2013년 3월 법원은 유죄로 인정된 부분에 대한 재심 개시를 밝혔습니다.






 

2. 돈 없고 빽없고 가방 짧은 변호사?

그 시절의 가난은 모든이의 것이었습니다.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입고 싶은 것도 못 입고
하고 싶은 공부도 못한 시절이었으니 말입니다.

1978년, 부산상고 졸업 학력으로 대전지방법원에서 판사까지 지낸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이라는 인물은 가난한 삶을 살았었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고시 패스를 했고 판사가 됐지만 고졸 출신인 자기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일종의 열등감으로  변호사가 되어 부산으로 내려옵니다.

여기저기 많은 변호사 사무실, 남들이 하지 않는 장사수완을 동원해 변호사 일로 돈 좀 벌어보자면서. 빽도 없고 돈도 없지만 부동산 등기, 세금 자문 등의 틈새 공략 덕분에 이내 부산에서 가장 잘 나가는 변호사가 됩니다.

  



어려웠던 시절 따뜻한 국밥 한 그릇으로 위로를 주었던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네도 오랜만에 방문해 인연을 이어간다. 1981년. 사상적으로 불순한 자들을 잡아들이려는 광풍이 전국을 휩쓸던 때에 부산에서도 사건이 일어납니다. 독서 모임을 갖는 대학생들이 '이적표현물 학습'과 '반국가단체 찬양 및 고무'라는 죄를 뒤집어쓰고 무더기로 잡혀 들어간 것입니다.


학력 위주의 사회보다 실력 위주의 세상으로 변해가야함을 말해주었습니다.






3. 돈밖에 모르지만 송우석이 주는 인간미



어려운 시절 공부할 때 외상값을 갚지 못하고 도망칩니다.
부동산 등기, 세무 변호사로 돈을 많이 벌어 다시 찾아갑니다.
하지만, 국밥집 주인은
"묵은 빚은 얼굴과 발로 갚는 거데이~~

환경이 힘들어도 굿굿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의지
등짐을 지고 나르면서 아파트에 새겨놓은 글귀
절대 포기하지 말자! 

성공 후 추억이 담긴 그 집으로 이사까지 합니다.







어느 날, 국밥집 아들이 시국사범으로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이 행방불명된 진우, 
어머니와 우석 앞에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참혹한 모습을 하고 나타납니다. 
그는 더 이상 외면하지 못하고 탄탄대로의 인생을 박차고 힘겨운 길을 가게 됩니다.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 앞에서, 돈과 성공 밖에 모르던 이 속물 변호사가 마침내 사람의 존엄을 위해 싸우는 인권 변호사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이다"

"국민이 가난하다고 해서 민주주의 권리를 누릴 수 없다는 데는 동의 못하겠어요. "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은 서울대 추천목록에도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이 불온서적이면 서울대는 불온단체입니까? 그러면 검사, 판사님은 불온 단체 출신입니까?"

"바위는 죽은 것! 계란은 산 것! 바위에 계란치기라지만 계란이 살아있는데 바위를 이겨야지!"

"건우한테 이런세상 물려 주기 싫다,"



아직도  재판장에서 열변을 토해내던 그의 목소리는 내 귓전을 울리고 있습니다.

정의로운 세상,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그 분이 오늘따라 더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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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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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kybluee

    b.b

    많이 울었어요ㅠ.ㅠ

    2014.01.03 12:46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 영화 보고 오셨군요^^

    2014.01.03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보고 갑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2014.01.03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아 이 영화 저도 꼭 봐야겠습니다.

    2014.01.03 14: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꼭보고싶은영환데 시간내서라도봐야겠네욧

    2014.01.03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4.01.03 15:54 [ ADDR : EDIT/ DEL : REPLY ]
  8. 현실이 다 영화같습니다. ㅎㅎㅎㅎ

    2014.01.03 1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국가를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라는 무의미한 답변이 멤돌때
    변호사님이 외쳤던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파더라구요. 국가란 곧 국민이다!!

    2014.01.03 1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는 내일 보러가기로 했는데 미리 예습 잘했습니다.
    보고나서 저도 한 번 써 보겠습니다.

    2014.01.03 1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 영화 대박날꺼 같은데 역시나 엄청나더라구요 ㅎㅎ

    2014.01.03 1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도 신정날 가족과 봤어요.
    울고 웃고 했지요.
    그 시대에 젊은이로 산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저녁노을님, 티스토리에서 뵈니 색다름이네요. ㅎㅎㅎ

    2014.01.03 20:05 [ ADDR : EDIT/ DEL : REPLY ]
  13. 꼭 보고 싶은 영화예요~

    2014.01.03 2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가슴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어렵지만 그 어려움에 맞서 싸우며
    쟁취해 나가는 변호인.

    어려운이를 모른척하지 않고, 방법을 모색해 나가는 모습이,,,
    영화 집으로 가는길과 대조적이었던것 같습니다.

    2014.01.03 2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영화를 보는듯 자세한 설명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모두가 잘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01.03 2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모두가 잘 살지는 못해도
    기회가 평등하고
    반칙없는 사회가 됐으면 싶습니다.

    2014.01.03 2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개봉하는 날 봤는데 다시한번 보고 싶네요.

    2014.01.03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변호인 저도 한 번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아직 보질 못했는데, 꼭 보고 싶네요.

    2014.01.04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감동의 영화였어요... 잘보고 갑니다. ^^

    2014.01.04 0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주위에서 다들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4.01.04 00:17 [ ADDR : EDIT/ DEL : REPLY ]
  21. 한 평론가의 말이 떠오르네요.
    누구를 그린 영화인지보다, 무엇을 그린 영화인지를 보라!

    2014.01.04 0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카테고리 없음2012.11.08 06:00

수능 날, 사랑하는 딸에게 전하는 편지



서른셋, 서른넷
엄마와 아빠는 맞선을 보았단다.
첫눈에 반한 사람처럼 인연이 되려고 했는지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지.

늦은 결혼이라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주를 손꼽아 기다렸단다.
친정 집 뒷마당, 하얀 안개꽃 속에 빨갛게 장미가 활짝 피어 있어 예쁘다고 감탄을 하며 방으로 들어왔단다. 그런데 잠시 후 집에 도둑이 들었어. 너무 무서워 이불을 덮고 숨어야 하는데 엄마의 배에서는 섬광이 밖으로 훤하게 비쳐 감출수가 없었단다. 너무 깜짝 놀라 일어나 버렸지. 그게 우리 딸의 태몽이었단다.

일 년 후, 너의 동생이 태어났어.
그래서 그랬을까?
부모의 사랑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랐는데도 어찌나 어른스러웠는지 모른단다.
동생이 잘못하여 아빠에게 회초리로 맞으면 가로막아서며
"아빠! 안돼! 안돼!"
절대 때리지도 못하게 만들어 버렸었지.

어느 날인가 야외에 놀러 갔을 때,
장난이 심한 아빠가 동생한테 개구리를 먹이는 시늉을 하며
"아! 아!"
그러자 동생은 정말 입을 크게 벌리며 받아먹을 자세를 취하자
"아빠! 아빠! 안돼! 안돼!"
엉엉 울면서 말렸던 너였었지.

유치원 다닐 때도 꼭 손잡고 가고,
집으로 돌아올 때도 그림자처럼 데리고 다녔었지.
초등학교 3학년 여름에는 집으로 걸어오면서 너무 더웠는지 동생이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조르고 고집까지 피우며 가만히 서 있었을 때 얼리고 달래봐도 안되어 눈물을 흘리고 서 있자 지나가던 청소부 아저씨가 그 모습을 보고 천 원을 주었다고 했었지. 100원을 주고 아이스크림을 사 동생한테 전하고 900원을 남겨 아저씨한테 갖다 주었지만 동생 잘 돌보는 착한 누나라며 900원을 다시 주셨다고 했었지.

그림대회에 나가는 날에도 크레파스, 물감, 이젤 등 모두 챙겨서 동생을 데리고 다녀오곤 한 너였었지.

그렇게 넌 엄마의 일을 많이 도와주는 든든한 후원자였단다.








이제, 이만큼 자라 고등학생이 되었구나.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기에 잘 해 낼 수 있으리라 믿어.
아니,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돼!
잘하면 잘 하는 대로,
못하면 못 하는 대로
그냥 숙연하게 받아들일게.
여태...엄마가 너를 믿어왔던 것처럼 말이야.

여기 저기서 택배로 날아오고
지인들이 보내 준 찰떡, 엿

그리고 정성과 염원까지 담아 보내고
실수하지 않고 잘 보길 기도하고 있을 거야.

나를 먼저 생각하기보다 자신의 몸을 태워 불빛을 내는 촛불처럼,
이 세상을 밝히는 사람으로 자라줬으면 하는 바램이란다.


너 때문에 기뻤고,
너 때문에 많이 웃을 수 있어 행복했었어.

사랑한다.
우리 딸!
네가 내 딸이라 자랑스러워!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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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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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감동적인 글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ㅎㅎ

    2012.11.08 12:16 [ ADDR : EDIT/ DEL : REPLY ]
  3. 따님의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기를 .....

    2012.11.08 12:37 [ ADDR : EDIT/ DEL : REPLY ]
  4. 소리새

    대박~대박~대박~대박~
    ㅎㅎ

    2012.11.08 12:40 [ ADDR : EDIT/ DEL : REPLY ]
  5.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글 잘 읽었습니다.
    그동안 노력한 만큼 오늘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2012.11.08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늘, 수능 날~! 대박 화이팅 입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2012.11.08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2.11.08 13:29 [ ADDR : EDIT/ DEL : REPLY ]
  8. 나중에 딸부터 낳아야겠어요,,ㅎㅎ
    수능시험 ! 원하는 결과 얻을거라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2012.11.08 14: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맑은하늘

    엄마의 마음이 하늘에 닿을 것 같습니다.

    2012.11.08 14:23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말그대로 화이팅입니다 :-)

    2012.11.08 14: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녁노을님의 진심이 잘 전달되었을 것 같네요^^
    따님 수능 잘보시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대박나세요! 화이팅!

    2012.11.08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모두모두 땀 흘린 만큼 수확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제발 이번엔 어떤 나쁜 소식도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했네요.

    2012.11.08 15:04 [ ADDR : EDIT/ DEL : REPLY ]
  13. 따님의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노을님의 마음과 정성이 충분히 전해졌을거에요.

    2012.11.08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자 화이팅!!

    2012.11.08 15: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와~~ 감동적인 편지네요
    이 기를 그대로 받아서 수능대박나길 기원합니다~~

    2012.11.08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수능도 이제 끝나가네요..
    모두 화이팅입니닷!

    2012.11.08 1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고생많았어요.
    오늘은 푹 쉬어요~!! ^^

    2012.11.08 21:51 [ ADDR : EDIT/ DEL : REPLY ]
  18. 따님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는데 왜 제 눈가가 촉촉해지는걸까요 ^^;;
    편지 잘 읽고 갑니다. 드디어 수능 시험이 끝났네요.
    따님에게 수고했다고 따뜻하게 꼬옥 안아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럼 좋은밤 되세요 :D

    2012.11.08 2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يا أيها الناس قولوا لا إله إلا الله تفلحوا


    ((( O people Say There is no Allah, Except Allah, so you would find salvation )))


    Didn't you asked your self one day :

    What's The Purpose of life ?

    Here you will get the answer :

    http://www.islamtomorrow.com/purpose.htm

    Jesus, Christ peace be upon him

    http://jesus-christ-2012.blogspot.com/

    A video clip of the very influential American preacher Yusuf Estes

    https://www.youtube.com/v/5J-9dn3_hpY&rel=0&autoplay=0&color1=bdbdbd&color2=bdbdbd&border=0

    000000000000

    2012.11.09 09:04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음 뭔가 촉촉해지는게 ㅎㅎ

    2012.11.10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울컥...우리 어머님들 심정이 다들 이러시겠죠...

    2012.11.13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지리산 노고단 찾은 고3들! 2013년 수능 대박 기원




세월 참 빠르게 도망칩니다.
아장아장 걷고 귀여운 모습으로 기쁨을 주었던 딸아이
한 살 터울밖에 되지 않는 남동생 돌보며
직장 다니는 엄마 대신이었는데 벌써 자라 고3이 되었습니다.

남편을 닮아 당차고 남 앞에 서는 걸 좋아해
반장, 부회장, 전교회장까지 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온 딸아이
"엄마! 학교에서 노고단 가요."
"지리산? 왜?"
"수능 기원제 지내려 가는데, 축원문 써 오라고 하는데 어떡하지?"
"아빠한테 써 달라고 해."
"엄마가 글 잘 써잖아."
"축원문은 엄마보다 아빠가 더 잘 써."
"그럼 엄마가 아빠한테 부탁해 줘요."
"알았어."








작년 선배 회장이 준 축원문을 읽어보고는
"뭐 이렇게 길어? 간단해야지. 아이들 지루해하겠다."
그러면서 남편은 A4 반 쪽 분량이 되도록 적어 인쇄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딸아이
"너무 짧아!"
투덜거리며 컴퓨터를 들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2012년 수능다짐대회 기원문

( 여러분, 우리 모두 두 손 모아 주십시오.)

천지신명님이시여∼∼∼∼.

저희들은 생기발랄 0000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입니다.

이팔청춘 최선을 다한 지난날을 돌이켜, 특히! 지난 3년간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의 사랑, 열정을 다해주신 선생님의 지도, 먼저 진학하신 선배님의 자랑스러운 전통, 우리의 뒤를 이어올 후배의 협조에 존경과 감사를 가슴에 새기면서 정성 모아 기도 올립니다.

여기 모인 우리 친구들, 고난에도 좌절하지 않고 노력하면서 잘 견디어 온 것을 예쁘게 봐주시고, 수능 관문에서 두려움 없이 능력 발휘해 수능 대박을 쟁취할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앞으로, 모의고사 성적에 힘이 빠질 때 서로 힘이 되어주고, 공부하기 싫을 때 바로 옆에서 채찍질해주고 응원해주면서, 우리 모두가 남은 118일을 잘 헤쳐나가게 하며, 더 나아가 삶을 살아가는데 든든한 우정을 만들게 해주소서.

전지전능하신 천지신명님이시여!

0000여자고등학교 모든 친구들이 각자 영역에서 꿈을 이루어 훗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용기와 끈기를 불어넣어 주실 것을 우리 모두 함께 두 손 모아 기도 올립니다.


2012년 7월 13일
학생대표 000




아빠와 딸의 합작품입니다.





2013년 수능을 칠 고3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그날 지리산은 안개로 자욱이 쌓여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모두가 좋은 결과 있기를 소망하고 돌아왔답니다.


우리 아이들의 간절한 소망 들어주시옵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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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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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2012.07.22 12:23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그러고 보니 고3생 둔 부모들도 이제 바짝 긴장해야겠어요.
    날짜가 하루하루 앞당겨지고 있군요...
    울 조카들은 또다시 내년에 둘이나 고3이랍니다.
    다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었음 좋겠어요.

    2012.07.22 1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수능도 정말 얼마 남은거 같지 않네요..
    화이팅입니다!

    2012.07.22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수능에서 좋은 성적 거두길 저도 기원하겠습니다.^^

    2012.07.22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날이 점점 다가오는군요. 노을님 따님도 화이팅입니다~^^

    2012.07.22 1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따님이 수능을 앞두고 있군요 수능생 부모들은 애간장이 타죠
    모두들 좋은 성적내시기 바라고 특히 따님 고득점하시기 기원해 드릴께요

    2012.07.22 1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오호라 풍경도 너무멋지고
    꼭 합격기원드릴게요!!
    다녀갑니다 남은주말 잘마무리하시길^^

    2012.07.22 1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도 수능 대박을 기원하옵니다!! ^^

    2012.07.22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지리산에 가보고 싶군요..ㅎㅎ
    산행을 하지 않은지 몇년 째 됩니다.ㅎ

    올해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ㅎ

    2012.07.22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수능보는 모든 수험생들 대~박 나도록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2012.07.22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바라는 대로만 이루어 진다면..
    정말 더이상 바랄게 없겠네요^^

    2012.07.22 2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축원문이 짧지만 .. 알차게 적혀 있는대요... ㅎㅎ
    열심히 공부한 만큼 .. 원하는 바 ..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012.07.22 2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 ㅠㅠ합격기원 해야할거같네요. 고3..정말 힘들다죠- 가족들모두가 걱정되기도하니까요

    2012.07.23 0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엄마를 닮아서 똑똑한가 보네요..... 뭐..아빠도 좀 닮았겠지만...ㅎ
    소망하는대로 잘 이뤄지길 바랍니다... 앙

    2012.07.23 0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그러고 보니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2012.07.23 0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와 고3을 데리고 지리산을 올라요^^
    대단합니다^^

    2012.07.23 0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2.07.23 09:43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도 함께 기원해 봅니다^^

    2012.07.23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글을 읽다보니 저 때의 간절함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합니다.
    수능 보러 들어갈 때 정문 앞에서 부모님 모습 보고 울면서 들어갔던 게 생각나네요ㅎㅎ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꼭이요! 고3 파이팅~!!!

    2012.07.23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대견하시겠습니다!!ㅋㅋ
    고삼 수험생들 화이팅 입니다 ^^

    2012.07.23 2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이런 후보 어떤가요? '특별한 선거 운동' 화제

 

이제 선거일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정치하는 사람의 말은 60% 이상이 거짓말이며 믿을 수 없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 만큼 정치에 대한 불신이 뿌리 깊게 박혀있는 게 우리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남편의 명함을 들고 나눠줘 보니 더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쉽게 받아들이는 분이 있는가 하면 "난 썩어 빠진 정치에 관심이 없소' 라고 냉정하게 말하며 돌아설 때 머리가 텅 빈 마음이었습니다.

남편은 진주시 제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섰습니다. 입바른 소리 잘하고 올곧으며 남다른 성격을 가진 고집스런 사람이기도 합니다. 

남과 다르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기에 화젯거리가 되고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한결같은 마음, 큰절하는 아저씨


'낮은 자세로 시민을 하늘같이 섬기겠습니다.'라는 마음으로 2월부터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추울 때나 비가 올 때나 돗자리 하나 펴고 하루 5~6시간 정도 큰절을 올려 예비후보자 등록 후 80여 일 동안 12만 배의 절을 올려 지역민들이 후보자보다는 '절하는 아저씨'로 통할 정도입니다.

"인내와 끈기에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

"그 정성이면 뭘 해도 할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 마음 알았으니 절 좀 고만하라고 하이소"

"남편 무릎 관절은 괴한 심니꺼."

"당선되면 보약이나 지어주이소."

"내 절 값은 꼭 투표로 드리겠습니다."

다른 사람처럼 손만 흔들고 인사만 하면 될 것을 "왜 그렇게 힘들게 선거를 합니까?" 라며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없진 않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밥 한 그릇 뚝딱 먹고 나가는 모습에서, 비를 흠뻑 맞으며 절을 하는 모습에서 "꼭 저렇게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날 때가 많습니다.

정말 지극 정성이었습니다.

 

 

2. 자전거 타는 친환경 아저씨



이리저리 이동수단으로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를 타고 시민과 눈을 맞추며 소통하며 골목골목, 시민의 소리에 귀 열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보고 초등학생들은 '친환경 아저씨'로, 여러분이 부르면 착실하게 달려가고 담배심부름이라도 해 줄 것 같은 진실성이 보이는 '착한 일꾼'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남편은 평소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 사회활동도 하고 있으며 그 흔한 수행원 없이 혼자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선거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는 이동이 자유로워서 시민들과 쉽게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한 것입니다.


 

 

3. 선거운동원들 손에 명함이 아닌 크린 선거운동

 

선거기간 중 선거운동원들은 손에 명함대신 쓰레기 봉투와 집게를 손에 들고 지역을 다니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그야말로 '클린 선거'에 나섰습니다.

선거 홍보요원 10명에게 홍보내용이 담긴 옷을 입혀 밖으로 내 보내면서 남편은 인사만 하고 다니는 것보다 환경 아저씨라는 별명에 맞게 쓰레기를 줍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포대 하나에 커다란 짚게 하나씩 들고 동네 곳곳을 다니면서 사람을 만나면 인사하고 그렇지 않으면 쓰레기 줍는 일에 힘써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그러자 운동원들은 커다란 쇠집게가 마음에 안들고 부끄럽다며 비닐장갑을 끼고 나갔고 그 행동을 꺼리는 모습을 보이자

 

 후보자 모두 누구나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힘들다고 하지 않으면 왜 내가 큰절을 올리겠습니까.

다른 후보자들처럼 손 흔들며 인사만 하면 편안하지만 어려운 걸 택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청소부가 아닙니다."

물론, 청소부를 부끄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시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인건비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니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당한 주장을 펼치자 '후보자님 말씀이 옳습니다. 내일부터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늘도 남과 차별화된 선거운동을 하는 남편입니다.

평범하면 자신을 지지해 주지 않을 것 같다는 말에 옆에서 지켜보는 한 사람으로서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이런 남편의 이색 선거홍보 활동은 타 후보자들에게도 전파가 되어 국회의원 운동원ㆍ지방의원 운동원들도 같이 동참할 정도로 깨끗한 선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정치 또한 그만큼의 정성 들여야 함을 알기에 힘겨움도 참고 견뎌내나 봅니다.

이 세상에 그냥 주어지는 일은 없고, 공짜는 더더욱 없기때문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는 남편에게 응원을 보탭니다.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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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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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멋진 분입니다.
    이 분들이 앞으로 정치에 나서야 더욱 깨끗할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ㅎㅎ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12.04.06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멋집니다~~~!!!!

    2012.04.06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좋은 사람 초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렇게 좀 괜찮은 사람 뽑을려고요. 선거운동한다고
    차도 가로막았던-_-;;; 그분 절대 안뽑을껍니다^^

    2012.04.06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랑초

    훌륭합니다~~ㅎㅎ

    2012.04.06 08:19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번선거에 그린 선거운동을 하는 분들이 가끔 보이더라구요.
    이름을 외치지 않고 기호를 외치지 않아도...
    누구인지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2012.04.06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우와 남편분 화이팅 입니다~!!

    노을님도 홧팅이구요~!

    2012.04.06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큰절하는 맘... 변함없이 쭈욱~~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좋은 결과 있으면 넘 좋겠슴다~

    2012.04.06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독특하고 신기한 선거 운동이군요ㅎㅎ
    멋져요~ㅋㅋ

    2012.04.06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자 아자~! ^^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ㅎㅎ

    2012.04.06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변함없는 마음으로 좋은 결과 있기를
    멀리서나마 응워해 드리겠습니다.^_^*

    2012.04.06 10:25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도 응원해요^^ 좋은소식이 있었으면해요^^
    즐거움 금요일 보내시고, 활짝웃는 하루 되세요^^

    2012.04.06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몸건강히 힘내세여 .. ^^

    2012.04.06 10:53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와는 관계없는 1표이지만 성연석 후보님에게 힘을 보내 드립니다.

    2012.04.06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노을님도 화이팅이요~

    2012.04.06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오늘은 늦은 아침먹고 인사도 늦었어요~~노을님^^
    이제 정말 며칠 남지 않았네요~~
    마음도 급하겠지만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옆에서 힘을내고 씩씩해야 남편분도 힘내서 화이팅할겁니다~!!
    여기서 투표는 할 수 없지만 좋은결과 빌어드릴께요~^^*

    2012.04.06 11:44 [ ADDR : EDIT/ DEL : REPLY ]
  17. 부디,,,재임기간에도 저 마인드가 유지되었으면 좋겠네요...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2.04.06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솔선수범 몸으로 직접 보여주는 그런 선거운동이로군요...
    진정한 일군으로 고생한 보람이 있으시길요..^^

    2012.04.06 1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얼마 남지 않앗네요.
    마지막까지 화이팅!!1

    2012.04.06 16:24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정치 또한,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진심이 통한다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화이팅!!! ^^

    2012.04.06 1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밀댓글입니다

    2012.04.11 00:16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가 읽는 책2007.11.02 14:3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꿈은 가지려고 노력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말이 실감나게 한 책입니다.
한 때, TV, 신문 등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두 형제의 이야기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부러움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았고, 간접 경험으로 책속에 빠져들어 손을 놓지 못하였습니다.
대체 어떤 부모이기에 하버드대학을 합격시킨단 말인가?
쌍둥이네 숨겨진 교육법이 무엇인지 제일 궁금하였습니다.  

첫째, 아버지가 가르쳐 준 ‘공놀이’로 소극적인 성격 탓에 각종 공들을 온 집안 가득 채워놓으니 점차 관심을 보이더니 열정적이고 또래 아이들도 이끄는 튼튼한 아이로 자라기 시작하였답니다.
둘째, ‘바이올린’이었습니다. 어설픈 연주를 매일매일 들어주며 칭찬하는 어머니의 그 사랑...
우리는 늘 아이들에게 ‘공부 좀 해라’라는 말을 너무도 자주 합니다.
하지만, 쌍둥이들은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라고 하며
내 인생의 꿈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정해 놓으면
그 꿈을 향해,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나는 무슨 꿈을 가지며 살아가는 가?
어떤 희망이 있는가?
우리 아이들에게 물어 보고 싶은 말이 되었습니다.
끊임없는 연습과 참아내는 인내와 끈기만이
내 앞에 펼쳐지는 환한 세상 검어질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 주어
감명 깊게 읽은 책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조기 유학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 낼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 주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저자 : 안재우, 안재연
2002년 여름, 전주에서 고교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유학,
미국 동부 펜실베이니아주 소재 밸리포지 사관학교
(Valley Forge Military Academy)에 입학했습니다.
2005년 4월, 밸리포지사관학교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둔 시점에
하버드, 듀크, 존스홉킨스, 코넬, 콜롬비아, 다트머스, 터프츠,
뉴욕, 에모리, 카네기멜론, 보스턴칼리지, 리하이 대 등
모두 12개 대학에 동시 합격했습니다.
형제는 1986년 1.4kg, 1.9kg의 저체중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자랐고 약골 쌍둥이로 유년기를 보냈고,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노는 일이라면 1등하는
'말썽쟁이 형제'로 모범생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항상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큰 사람으로 성장 하겠다"는
목표를 잊지 않고 악바리 근성으로 매진한 결과였습니다.

이제 이들 형제는 하버드로 갑니다.
그곳으로부터 형제의 꿈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실험실에 틀어박혀 현미경만 쳐다보는 그런 생명공학자가 아닌,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하고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음미하며 각종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그러면서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해 인류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려 합니다.
지난 3년간 그토록 가길 원했던 그곳에서 형제는
또 한 번의 비상을 꿈꿀 것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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