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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밥2

위에 부담이 적은 고3 아들을 위한 도토리묵밥 위에 부담이 적은 고3 아들을 위한 도토리묵밥 이제 수능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학교에 가서 늦은 밤 돌아오는 힘겨운 고2 아들입니다. 일주일 내내 공부에 찌들리고, 겨우 휴일이면 10시까지 늦잠을 즐깁니다. 그것도 한 달에 두 번만... 옆에서 지켜보면서 엄마로서 아무것도 해 줄게 없습니다. 자전거가 펑크가 나면 학교까지 태워주는 일, 아침마다 쥬스 갈아서 한 잔 먹이고 충실하게 밥 차려주고, 홍삼과 견과류 하나를 챙겨 가방에 넣어주고, 저녁에 돌아오면 기다렸다가 수제요거트에 꿀과 과일을 넣어 한 컵 먹이고 나면 나의 일과는 끝이 납니다. "이것도 먹어 봐!" "골고루 먹어야지." 아침 밥상에서 얼굴 마주하는 게 전부입니다. 시험을 쳐도 '잘 쳤어?' 물어보는 한 마디... 2013. 8. 16.
명절에 먹고 남은 나물, 엣지있는 변신 명절에 먹고 남은 나물 엣지있는 변신 명절은 잘 지내셨나요? 북적북적하던 집이 이젠 조용하게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집 아이들은 차례 지내고 남은 음식 먹는 게 제일 싫다고 합니다. "엄마! 차례상에 올릴 것만 만들면 안 돼?" "조금만 해서 먹어 치우고 새로 해 먹으면 좋잖아!" "그게 그렇게 안 돼" "왜?" "삼촌들이 와서 먹어야 하잖아." "그러니까. 먹을 만큼만 하면 되지." "명절인데, 그냥 보낼 수 있어?" "맛도 없는데 가지고 가서 버리면 어떻게 해." "아니야. 얼마나 맛있게 먹는데. 안 그래." 그래서 형님과 동서에게 다 싸 보내곤 합니다. 아들 말처럼 작게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일을 하다 보면 자꾸 작아 보여 더 사고 더 만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시댁에서 가.. 201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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