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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

위에 부담이 적은 고3 아들을 위한 도토리묵밥

by *저녁노을* 201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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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부담이 적은 고3 아들을 위한 도토리묵밥




이제 수능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학교에 가서 늦은 밤 돌아오는 힘겨운 고2 아들입니다.
일주일 내내 공부에 찌들리고, 겨우 휴일이면 10시까지 늦잠을 즐깁니다.
그것도 한 달에 두 번만...

옆에서 지켜보면서 엄마로서 아무것도 해 줄게 없습니다.
자전거가 펑크가 나면 학교까지 태워주는 일,
아침마다 쥬스 갈아서 한 잔 먹이고
충실하게 밥 차려주고,
홍삼과 견과류 하나를 챙겨 가방에 넣어주고,
저녁에 돌아오면 기다렸다가 수제요거트에 꿀과 과일을 넣어 한 컵 먹이고 나면
나의 일과는 끝이 납니다. 

"이것도 먹어 봐!"
"골고루 먹어야지."
아침 밥상에서 얼굴 마주하는 게 전부입니다.

시험을 쳐도 '잘 쳤어?' 물어보는 한 마디.
'그냥 그래.'
더 이상 스트레스 줄까 봐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어제는 들어서면서
"엄마! 배고파!"
"저녁 안 먹었어?"
"당연 먹었지."
"그런데 왜? 많이 안 먹었어?"
"암튼 배고파~~~"
"도토리 묵밥 해 줄까?"
"좋지!"
얼른 부엌으로 가 토닥토닥 맑은 도마 소리를 내 보았습니다.



★ 위에 부담이 적은 도토리묵밥 만드는 법

▶ 재료 : 도토리 1/3모, 밥 1/3 공기, 양파 1/4개, 멸치 육수 1컵, 키위 1개, 간장 1숟가락, 열무 김치 약간

▶ 만드는 순서

㉠ 도토리묵과 열무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양파를 넣어 간장으로 간을 한다.



㉢ 썰어둔 도토리묵과 밥을 곱게 담아준다.
㉣ 육수를 붓고 열무김치와 키위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 식혔다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도 맛있습니다.



 

 

 

▶ 완성된 토토리 묵밥



▶ 한 숟가락 맛보실라우?


도토리의 효능
- 도토리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아콘산은 인체 내부의 중금속 및 여러 유해물질을 흡수, 배출 시키는 작용을 한다.
- 도토리는 피로회복 및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소화기능을 촉진시키며 입맛을 돋구워 준다.
- 도토리는 장과 위를 강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강장 효험을 볼 수 있다.
- 도토리는 당뇨 및 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잇몸염, 인후두염, 화상등에 효과가 있다.
- 완전 무공해식품으로 열량이 적으며 성인병과 비만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
- 장과 위를 보호하며 설사를 멈추고 피를 맑게 하는 기능을 한다.
- 입 안이 잘 헐고,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는 경우에 효능이 있다.
- 도토리 열매는 치질을 다스리고 하혈과 혈통을 그치게 하며, 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다스린다.






익은 열무 김치가 한 맛 더 있게 만듭니다.

한 그릇 뚝딱 비워내는 녀석입니다.
뭐든 잘 먹어야 체력도 따라주지요.

하루하루 지켜보는 일도 참 힘겹습니다.


아자 아자

우리 아들 화이팅~

대한민국 고3 화이팅^^










꾸욱! 여러분의 추천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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