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백록담1 신선이 따로 없었던 겨울 산행 한라산 백록담 신선이 따로 없었던 겨울 산행 한라산 백록담 2박 3일 직원 여행의 하이라이트 한라산을 오르는 길이었습니다. 긴 여정 오를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아가씨 때 딱 한 번 올랐고, 30년이 흐른 세월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겨울 산행이라 더 그랬습니다. 남자 동료에게 떠나기 전부터 "한라산 오를 때 나 좀 데려 가야 해요." "알았어." "먼저 달아나기만 해 봐." 다짐을 하고 따라나선 길이었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황태 콩나물 해장국을 한 그릇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아름다운 눈에 덮인 한라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뽀드득뽀드득 소리조차 듣기 좋았습니다. 하얗게 덮인 눈은 새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진달래 휴게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전 12시까지.. 2013. 1.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