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시누1 형님~ 제가 더 고맙습니다.! '아림아 통장에 15만원 입금 해 놨다. 세탁기(값을) 많이 못줘 미안 하구나 그리고 정말 미안타 건강해' 내 나이 서른 셋, 남편 나이 서른 넷 늦은 결혼을 하였습니다. 시댁에는 6남매로 남자 5명에 바로 위 시누는 고명딸입니다. 시골에서 없이 자란 탓에 남자들은 대학 공부를 다 했지만, 여자라는 이유하나로 여고만 졸업을 한 조금은 손해 본 인생을 살아 온 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뿐이라 그럴까요? 우리 시어머님과 동생들에겐 더 없는 딸이요 누나입니다. 보통의 여자들은 친정에 오면 가져갈게 뭐 없나? 한다는데 형님은 그저 주기가 바쁩니다. 무엇이든 나눠 가지려 하고 비싸진 않지만 시어머님의 옷은 혼자서 다 사 나르기도 합니다. “우와~ 넘 곱다” 빙그레 웃으시는 시어머님의 미소는 행복으로 가득합니.. 2008. 6.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