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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3

꼴불견!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 아니 되옵니다! 꼴불견!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 아니 되옵니다! 컴퓨터에 들어있는 사진을 정리하면서 사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아파트만 벗어나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들판과 산자락을 따라 과수원도 있고, 나지막한 뒷산이 있어 주말이면 자주 오르곤 합니다. 도란도란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기분, 천천히 여유롭게 자연에 동화되곤 합니다. 산에서 내려오면 지자체에서 마련해 준 공기압으로 먼지를 털어내는 기계가 있습니다. 한쪽 다리만 올리면 남편은 쓰윽 깔끔하게 먼지를 털어내 줍니다.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자그마한 차 한 대가 기계 앞에 섭니다. "여보! 여보! 저기 자 사람 좀 봐!" "뭐하는 거야?" "세차하는 것 같애." 허걱! 문짝을 활짝 열어놓고 센 바람으로 먼지를 털어내고 있는 모습이었습.. 2013. 11. 21.
아들에게 전하는 꿈을 이루는 성공 생활습관 겨울방학을 절반이나 넘긴 아들 녀석을 위해 특단의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아들은 중3 마지막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는데, 밖에 나가 노는 것은 아무 소리도 하지 않지만, 학원 가는 것 외에는 컴퓨터와 TV 앞에만 앉아 있는 것 같아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데리고 앉아 차분히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아들! 개학이 언제야?" "2월 7일입니다." "그럼 얼마나 남았지?" "한 3주 정도 남았어요." "그럼 얼마나 지나간 거야?" "3주...." "반이나 흘러갔지?" "네." "그냥 흘려보내기 아까운 시간 아니야?" "맞아요."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야 고등학교에 가서도 잘 따라갈 수 있고, 네 인생이 바뀌는 거야." "................." 꿈도 꾸지 않는 자, 꿈만 .. 2011. 1. 19.
무심코 던진 돌, 개구리는 아프다? 무심코 던진 돌, 개구리는 아프다? 9월 속에는 더디 오는 듯 하면서도 벌써 가을이 성큼 함께 와 있습니다. 아직 끝내지 못했지만 15년을 살아온 집을 수리하였습니다. 이리저리 짐을 옮기고 없앨 건 없애고 새로 들일 건들이고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건 정리를 하다보니 시어머님의 옷을 넣어 두었던 서랍장을 없애게 되었습니다. 손녀 손자들이 보고 싶으면 가끔 와서 하룻밤 지내고 가시곤 하기에 서랍 속에는 오래전 사 드렸던 통도 뜯지 않는 속옷통과 낡은 팬티 그리고 치마 두개가 나왔습니다. 늘 그렇지만 새 것을 사 드려도 평생 아끼고 절약해 오신 습관으로 인해 다 늘어지고 기운 자국들이 선명하게 들어나 있는 팬티였습니다. 어머님의 그 마음 알지만 헐은 속옷은 쓰레기봉투에 버리고, 새 속옷통과 치마 .. 200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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