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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고위공직자의 재산 공개 왜 한숨이 나오지?

by 홈쿡쌤 2008.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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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의 재산 공개 왜 한숨이 나오지?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공개되는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
새삼스러운 것도 아닌데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니 고위공직자 1년 사이에 2억이 늘어다고 하니 괜히 한숨만 푹푹 나온다.

억울하면 출세하라고 했던가?
돈이 돈을 벌게 하는 것인가?

콩나물 500원으로 식탁 차려내려고 허리띠 졸라매고,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서민들 하루하루 입에 풀칠하기 바쁘고, 빤한 봉급생활자들은 생각하지도 못하는 억억억이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직자의 재산이 많다는 것 자체로는 흠0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재산이 떳떳하게 벌어들인 것이라면 무슨 말을 하겠는가? 그러나 문제는 이들의 재산이 정말 가슴에 손은 얹고 당당할 수 있을까?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일반 국민들이 하듯이 합법적인 방법으로 돈을 벌었고 성실납세의무를 이행했다고 한다면 할 말이 없다. 국민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의 재산만 늘어났다는 것은 아무래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난 무얼 하며 지냈을까?
나이 마흔여덟 먹도록 축척 해 놓은 재산하나 없으니...........
맞벌이를 하면서도 내 집마련 겨우 했고,
많지도 않은 아이 둘 학원비에 겨우 이년에 천만원 적금하나 들고있는데, 1년사이에 2억이라고 하니 나로선 이해가 되지 않는다.

부모님 잘 만나서 물러받은 유산이 많아서?
장가를 잘 가 부인 재산이 많아서?

우리남편은 뭘 했을까?
저렇게 부인 소유의 재산이 엄청난데 말이다.


억억억~~다른별나라 이야기처럼 들린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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