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할 때 등받이와 목 지지대 올바른 사용법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동차, 없으면 많이 불편해하는 우리입니다.
어제는 직원 한 분이 결근했습니다.
"오늘 000 샘이 안 보이네."
"몰랐어? 교통사고 났어."
"어쩌다가?"
"자세한 건 몰라. 출근길에 그랬는데 목을 많이 다쳤데."
"그랬구나."
신호대기하고 있는 자동차를 뒤에서 심하게 부딪혔나 봅니다.
운전하실 때 자동차 등받이에 달려있는 목 지지대, 여러분은 어떻게들 사용하고 계십니까?
목 지지대와 등받이를 조절해 올바른 자세로만 운전해도 목 부분의 부상을 4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뒤에서 자동차가 들이받자, 운전자 머리가 지지대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 목이 휘청하고 꺾이게 됩니다. 반면, 머리 지지대가 머리와 가까이 있는 차량은 목이 크게 꺾이지 않습니다. 자동차의 머리 지지대가 충격을 흡수했기 때문입니다.
한 보험회사의 조사결과, 운전자의 3명 중 1명이 머리 지지대를 낮게 하거나 머리로부터 멀리 둔 채 운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보험회사에 접수된 하루 평균 만여 건의 교통사고로 1,430명이 목을 다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 머리 지지대는 본인의 머리와 같은 높이,
㉡ 등받이는 115도 정도로 기울이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 지지대와 뒤통수 사이에는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공간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 운전석이나 조수석에 머리 받침을 반드시 부착하고 안전벨트를 매는 것을 습관화하도록 합니다.
㉡ 차 안에서 옆 사람과 이야기한다고 옆을 쳐다보고 있다가, 혹은 뒷사람과 이야기하려고 뒤를 돌아보고 있다가, 급정거하거나 추돌사고가 나면 목을 심하게 다치므로 차를 타면 항상 정면을 보도록 합니다.
㉢ 차 안에서 머리를 숙여 책을 보는 것은 목에 충격이 가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 차창 밖으로 머리를 내미는 행위도 위험합니다. 머리를 내미는 동작 자체가 무리이며, 밀려오는 바람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 차를 운전할 때 앞을 계속 보려고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지 않도록 합시다. 머리가 앞으로 숙여지기 때문에 경추의 곡선이 거꾸로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 두 손은 핸들에 함께 얹어두는 것이 좋으며 무릎이 가볍게 굽혀지도록 페달과 운전의자의 거리를 조정합니다. 팔꿈치가 가볍게 굽혀져, 팔이 뻗어있지 않음으로써 팔을 잘 움직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핸들 의 측면에 두 손을 얹어둘 수 있어 목의 자세가 바르게 됩니다.
이렇게 자세만 바로잡아도 목 부상 위험이 43%나 줄어든다는 스웨덴 정부의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작은 관심과 습관으로 자동차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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