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위험한 뚝배기 올바른 설거지와 사용법
며칠 전, 2TV 생생정보 위험한 뚝배기 방송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된장찌개, 순두부 찌개, 달걀찜 등 작은 뚝배기로 금방 요리해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
식탁 위에 바로 올려 먹곤 하는 우리입니다.
그런데 오래된 뚝배기를 불에 올리자 세제 물이 뽀글뽀글 베어 나오는 게 아닌가.
우리 집에 있는 뚝배기 두 개를 가스불 위에 올려 보았습니다.
뚝배기는 흙으로 구워서 빚어서 제조합니다.
제조 과정에 많은 수증기가 빠져나가며 기공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 기공이 많은 상태에는 유해 물질도 잘 흡수할 수가 있어서 항상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세제에는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습니다.
이 계면활성제는 간 기능 저하, 탈모, 아토피, 퇴행성 질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 새 것은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 오래된 뚝배기 가스 불 위에 올리니 세제 물은 아니지만 뽀얀 이물질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뚝배기가 숨을 쉬는 그릇이기 때문에 설거지할 때 세제는 사용하지 않고 쌀뜨물이나 밀가루를 사용합니다.
쌀뜨물이나 밀가루에 있는 전분이 거물 구조로 기름기를 흡착하여 내구성을 높여주고 미세한 틈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뚝배기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밀가루 2숟가락을 넣고 팔팔 끓여주면 된답니다.
밀가루 속 녹말이 세제를 흡착하기 때문입니다.
Tip
1. 밀가루, 쌀뜨물도 싫다면 뜨거운 물로 씻는다.
2. 철 수세미 대신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한다.
3. 천연세제(EM, 밀가루, 쌀뜨물)로 설거지한다.
이제 뚝배기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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