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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쫌!
넓지도 않은 대한민국 땅이지만,
서울말, 경상도 말, 강원도 말, 제주도 말 등등
각각의 특색있는 방언이 많은 것 같습니다.
손자와 할머니가 TV를 함께 보다가
할머니가 필요한 물건이 있어 가지러 갔다가 TV를 가리자
손자 녀석의 단 한 마디
할매! 쫌!
단 한마디면 알아듣는 할머니입니다.
서울에서는
"넌, 왜 그래?"
"조용히 해"
"가만히 못 있니?"
"그건 좀 아닌데" 등 다양한 표현을 쓰는 반면
이러한 상황에서 경상도에서는
"쫌"이라는 말 한마디로 모든 의미가 통용된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 버스를 타러 가는데 길바닥에 쓴 과외 광고가 눈에 들어옵니다.
자녀교육은 체계화된 시스템의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어머님
쫌!!!
소중한 내 아이
아무나 맡겨선 안되지요.
눈길이 한 번 더 가는 광고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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