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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입대한 아들의 택배 받고 눈물 흘린 사연

by 홈쿡쌤 201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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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한 아들의 택배 받고 눈물 흘린 사연

 

2015년 2월 23일 아들이 대학 1학년을 마치고 공군에 입대했습니다.

다행히 훈련소가 따뜻한 남쪽이고 집과 가까이 있다는 생각에서

막상 보내는 날은 울지도 않고 잘 보내주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아들이 입고 간 옷이 택배로 날아왔습니다.

박스를 풀면서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왜 그래?"

남편의 말도 귀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걱정스러운 엄마의 마음이었습니다.

 

 공군 교육훈련소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아들의 늠름한 모습입니다.

 

 택배 박스에는 입고간 옷과 신발이 들어있고,

편지 한 통이 눈에 들어와 순식간에 읽어내려갔습니다.

 

 

이제 어른이 되어가나 봅니다.

급하게 썼는지 글씨가 날아갔지만,

보고 또 보고,

읽고 또 읽고......

잘 지내고 있다니 한시름 놓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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