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폭염 속 땀띠 다루는 법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특히 체온 조절을 위해 우리 몸은 더 많은 땀을 흘리게 되는데 이때 조심해야 할 피부 질환이 바로 ‘땀띠’입니다.
우리 딸아이 8월 20일생입니다. 정말 너무 더워 땀띠가 나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지인의 조카도 땀띠가 나서 고생하는 걸 보니 안타까웠습니다.
1. 땀띠가 생기는 이유
땀띠는 땀을 배출하는 구멍인 땀샘이 막히면서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땀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면 피부에 좁쌀 모양의 염증이 올라오게 됩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땀이 나오는 구멍이 작기 때문에 쉽게 막히게 되고 피부를 보호하는 막이 연약해서 쉽게 땀띠가 날 수 있습니다.
땀띠로부터 고통, 벗어날 수 있습니다.
2. 땀띠에 복숭아 잎이 좋다?
땀띠가 난 경우에 비누칠을 하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복숭아 잎이 땀띠에 왜 좋은 걸까요?
복숭아 잎은 해독과 소염 작용이 있습니다. 복숭아 잎을 진하게 다려서 목욕하는 물에 넣어 사용하면 땀띠에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팔팔 끓인 복숭아 잎 물을 목욕물에 섞어줍니다. 복숭아 잎 물을 땀띠가 난 부위에 집중적으로 뿌려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복숭아 잎 구하기 어려우면 바로 녹차를 이용합니다. 녹차는 피부의 열독을 풀어주고 진정작용이 있기 때문에 땀띠에 효과적입니다.
3. 어떤 옷을 입히지?
개운하게 씻은 아이, 베이비파우더를 바르는 경우 많습니다. 하지만 이미 땀띠가 났다면 베이비파우더 대신 녹두 가루를 살짝 뿌려주는 게 좋습니다. 녹두가 열을 내려주기 때문입니다.
잘 씻기는 것만큼 잘 입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꽉 끼는 옷보다는 순면 소재의 헐렁한 옷을 입혀서 통풍이 잘 되도록 하고, 겨드랑이 땀을 흡수하기 위해 소매가 있는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4. 수박껍질도 도움이 된다?
수박도 땀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먹고 남은 속껍질만 있으면 된답니다.
수박의 흰 부분을 얇게 썰어서 땀띠가 잘 나는 부위에 가볍게 문질러 줍니다.
그 이유는 수박의 시원한 성질이 열을 식혀 땀띠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땀띠, 제대로 알고 확실히 다스려서 소중한 우리 피부를 햇빛과 폭염으로부터 지키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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