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맛, 수박 껍질 요리 3가지
여름이면 자주 사 먹게 되는 수박,
하지만 먹고 난 껍질 때문에 고민일 때가 많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건강도 챙기는 수박 껍질 요리입니다.
★ 수박 껍질의 효능
수박에는 인체에 유익한 리코펜(lycopene)과 시트룰린(citrulline)이 풍부한데, 시트룰린의 60%가 수박의 하얀 속살에 해당하는 껍질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시트룰린은 '천연 비아그라'로 불릴 만큼 혈관확장 및 혈액순환 촉진 효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영양소입니다. 또 리코펜은 우리가 흔히 갈증이 날 때 그냥 베어 먹거나 파먹는 수박의 빨간 속살에 많고 전립선암을 막아줍니다.
▶ 재료 : 수박 껍질 1/4통, 양념 = 식초 : 진간장 : 꿀(설탕, 물엿) 1 : 1 : 1
(껍질 두께에 따라 양이 다를 수 있으며 500ml 1컵 정도면 담글 수 있습니다.)
무 2조각, 붉은 고추 1개, 대파 1대를 넣어 삶아 주었음
▶ 만드는 순서
㉠ 수박 겉껍질은 벗겨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양념은 식초 : 꿀(설탕) : 진간장 = 1:1:1 이 되게 하고 양은 수박껍질이 잠길락 말락 한 정도(수박 껍질에서 물이 생김)
㉢ 하룻밤 지나도 먹을 수 있다.
2. 수박 껍질 깍두기
▶ 재료 : 수박 껍질 100g, 고춧가루 3숟가락, 멸치 액젓 2숟가락, 마늘,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수박 껍질은 깍둑썰기를 한 후 소금 간을 약간해준다.
㉡ 30분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양념을 넣어준다.
㉢ 양념을 무쳐준 후 부추, 깨소금을 넣고 무쳐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모습
이틀 지나니 물기도 생기고
잘 익어 국물에 밥 비벼 먹었습니다.
3. 수박 껍질 무침
▶ 재료 : 수박 껍질 100g, 멸치 액젓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감식초 3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수박 껍질은 채썰어준 후 소금 간을 약간 해둔 후 간이 들면 씻어준다.
㉡ 씻은 수박 껍질은 꽉 짜준 후 양념을 만들어 무쳐준다.
㉢ 썰어둔 대파를 넣어 완성한다.
▲ 완성된 모습
익혀서 먹으니
정말 더 맛있었습니다.
이제, 수박 껍질 버리지 마시고
요리에 잘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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