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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치킨 장사, 밤에는 잠복 근무 <극한 직업>
그믐날, 차례상에 올릴 음식
일찍 서둘렀더니 오전에 끝났습니다.
점심을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맛있게 먹고
"딸! 우리 영화 보러 갈까?"
"좋지!"
엄마 아빠의 카드 포인트로
6장 싸게 예매하는 똘똘한 딸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
<극한직업>은 달리고, 구르고, 매달리고, 추격하고, 목숨까지 걸면서 고군분투하는 마약반 5인방의 모습을 통해 형사들의 치킨집 위장 창업이라는 참신하고 기발한 소재와 설정으로 실적이 없어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일생일대의 수사를 앞두고 범죄 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하며 본격 위장 창업을 감행하고, 낮에는 치킨 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로 기상 천외한 이중 생활을 시작합니다.
치킨이 뜻밖의 대박을 터뜨리면서 이들은 범인보다 닭을 잡고, 썰고, 튀기고, 버무리는 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며 본업인 수사보다 장사에 몰두하게 됩니다. 닭을 팔기 위해 수사를 하는 것인지, 수사를 하기 위해 닭을 파는 것인지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이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극한의 웃음과 공감을 주더니 천만 관격을 불러들였습니다.
▲ 딸이 사 온 치킨
조카들과 커피 마시러 나갔다가 사 들고 왔습니다.
"치킨 안 먹고 그냥 넘어갈 수 없지!"
영화 덕분에 치킨이 잘 팔린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치킨 홍보대사까지 되었습니다.^^
도움된 정보였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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