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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문구, 한 장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며칠 전, 관공서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했던 작년 이후 우리에게 손 씻기는 이제 생활화되었습니다. 볼일을 보고 밖으로 나와 손을 깨끗이 씻고 핸드타올을 빼려고 하니 눈에 들어오는 문구가 하나 있었습니다.
한 장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한 장에 5.2원입니다.
집으로 돌아와 계산을 한 번 해 보았습니다.
▶ 위 가격은 한 제품을 비교한 것입니다.
사용을 해 본 결과 비메이커(2겹)와 친환경이지만 홑겹이라 찢어지는 바람에 메이커 3겹짜리가 제일 많이 팔리고 있고 또한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3겹짜리 한 장을 사용하면 22.9원이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가격 또한 많이 올랐습니다.
"우와! 그러고 보니 생각보다 정말 비싸다!"
"나는 꼭 2장 사용했는데 이제 1장만 사용해야겠다."
"사용하고 나서 젖은 핸드타올로 컴퓨터, 책상 먼지 닦아 봐!"
"언니, 정말 알뜰하시다."
"호호호 그런가?"
한 번 더 사용한다는 지인의 말에 우리 모두 놀라고 말았습니다.
내 것 아니라고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습관 우리는 가지고 삽니다.
비록 내 것이 아니라도 알뜰살뜰 아끼고 절약하는 건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 또한 많습니다.
이해가 쉽도록,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70미터 두루마리 휴지 한 개를 만드는 데는 220g의 펄프가 필요하고, 펄프 1톤을 생산하는데 30년생 나무 20그루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작은 것들이 모여 태산을 이룹니다.
무심코 여러 장 빼서 사용하던 습관, 고쳐 보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봄은 봄이로되 봄 같지 않은 날씨의 연속입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라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우리 아이에게 물러줘야 할 지구 아끼고 아껴 사용해야 할 듯....
감기 조심하세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며칠 전, 관공서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했던 작년 이후 우리에게 손 씻기는 이제 생활화되었습니다. 볼일을 보고 밖으로 나와 손을 깨끗이 씻고 핸드타올을 빼려고 하니 눈에 들어오는 문구가 하나 있었습니다.
한 장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한 장에 5.2원입니다.
집으로 돌아와 계산을 한 번 해 보았습니다.
재 질 | 메이커 3겹 | 비메이커 2겹 | 친환경 1겹 |
Box당 가 격 | 44,000 | 35,000 | 48,000 |
1장당 가격 | 1920매(22.9원) | 1920매(18.2원) | 5000매(9.6원) |
사용을 해 본 결과 비메이커(2겹)와 친환경이지만 홑겹이라 찢어지는 바람에 메이커 3겹짜리가 제일 많이 팔리고 있고 또한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3겹짜리 한 장을 사용하면 22.9원이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가격 또한 많이 올랐습니다.
"우와! 그러고 보니 생각보다 정말 비싸다!"
"나는 꼭 2장 사용했는데 이제 1장만 사용해야겠다."
"사용하고 나서 젖은 핸드타올로 컴퓨터, 책상 먼지 닦아 봐!"
"언니, 정말 알뜰하시다."
"호호호 그런가?"
한 번 더 사용한다는 지인의 말에 우리 모두 놀라고 말았습니다.
내 것 아니라고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습관 우리는 가지고 삽니다.
비록 내 것이 아니라도 알뜰살뜰 아끼고 절약하는 건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 또한 많습니다.
이해가 쉽도록,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70미터 두루마리 휴지 한 개를 만드는 데는 220g의 펄프가 필요하고, 펄프 1톤을 생산하는데 30년생 나무 20그루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작은 것들이 모여 태산을 이룹니다.
무심코 여러 장 빼서 사용하던 습관, 고쳐 보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봄은 봄이로되 봄 같지 않은 날씨의 연속입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라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우리 아이에게 물러줘야 할 지구 아끼고 아껴 사용해야 할 듯....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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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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