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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148

추노의 동굴 촬영지 갯깍주상절리대 추노의 동굴 촬영지 갯깍주상절리대워크샵이 있어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어딜가나 아름다운 곳, 신이 내린 축복의 땅임을 실감합니다.제주 색달해안에 위치한 갯깍주상절리대는 대평포구가 시작점인 제주올레 8코스에 속하는,절묘한 풍경을 지닌 제주의 숨은 명소중의 명소입니다. 해병대길은 올래 8코스 해병대 길은 2008년 3월 제주올레 코스 중 네번째 개장된 길로 '해녀들의 해안 출입과 보행을 쉽게 해 줄 목적으로 울퉁불퉁한 바윗길을 조성 당시 기계나 장비의 힘을 빌리지 않고 도내 해병장병들의 땀으로 만든 길이라고 합니다. 수직으로 뻗어있는 갯깍주상절리대는 최대높이 40m, 폭 1km에 달하는 검고 붉은 사각과 육모꼴의 돌기둥들이 하늘을 향해 시원스레 수직으로 뻗어 있는 갯깍주상절리대는보는 이들을 '단번에' 압도할만.. 2014. 10. 12.
축제장에서 본 땀 흘리며 사는 인생 축제장에서 본 땀 흘리며 사는 인생    요즘은 어느 도시를 가도 축제가 한창입니다.제가 사는 자그마한 도시도 시끌벅적합니다.진주 유등축제,개천예술제,진주 실크축제,드라마페스티벌,인파에 밀려 걸어 다녀야 했던 개천절이었습니다.      자그마한 성문을 빠져나오고 들어가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도 없습니다.     이리 밀리고저리 밀리고가는 곳마다 사람 구경입니다.      촉석루를 가기 위해 부교(1인 1,000원) 매표소는줄이 너무 길어 포기하고 남강 다리로 건너가야만 했습니다.     남강 다리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길에도인파에 밀려다닙니다. 이럴 때, 가운데 줄이라도 있으면 내려가는 사람올라가는 사람힘에 밀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눈에 들어오는 부부요즘 대세인.. 2014. 10. 7.
물, 불, 빛의 아름다운 진주 유등축제 물, 불, 빛의 아름다운 진주 유등축제  가을입니다.여기저기서 축제가 한창입니다.제가 살고 있는 진주에도 시끌시끌합니다.2014년 진주 남강 유등축제 : 2014. 10.1~10. 12일 까지2014년 개천예술제 2014. 10. 3 ~ 10. 10일 까지2014년 진주 실크박람회 2013. 10. 1 ~ 10. 12일 까지제8회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2014. 10. 1 ~ 10. 12일 까지2014년 진주 소싸움 대회 2014. 10.1~10. 6일 까지진주성 전투에서 스러져간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불이 붙습니다.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어제는 제 64회 진주 개천예술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1. 진주 유등의 유래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3,800여 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병력.. 2014. 10. 4.
수확의 계절, 가을을 느끼고 왔습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을 느끼고 왔습니다.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봄에 씨앗뿌리고 여름 햇살 받고 튼실하게 자라 가을이면 수확을 합니다.시아버님이 심어놓은 산에 밤이 저절로 떨어져 있고주렁주렁 열린 감도 익었습니다.지난 주말, 남편과 함께 가을을 수확하고 왔습니다.               감은 깨끗하게 씻어 꼭지까지 따서 감식초 담가두고,밤은 다 먹지 못할 것 같아 벌레 먹은 건 골라내고 지인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밤은 허리 굽혀 한 알 한 알 주워야하고 온몸에 땀으로 목욕한 듯 한 모습을 보니  아마 부모님들이 땀 흘리며 일해 자식들에게 나눠주는 기분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분이 이런가 싶어집니다.또 그렇게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보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공감되신다면 아래 추천을 살짝 눌러주.. 201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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