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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나눔

일상에서의 여러가지 녹차 활용법

by 홈쿡쌤 201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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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는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다스릴 수 있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물과 나무의 뿌리, 잎과 열매, 꽃으로 만든 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유용한 음료로 여겨져 왔습니다. 우리나라에 차가 전래된 것도 관련해서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그것에 대한 문헌상 최초의 기록은 신라 때부터라고 합니다. <삼국사기>에는 선덕여왕이 화랑도와 야유회에서 차를 즐겨 마셨을 것으로 추측된ㄴ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김유신이 전쟁을 나가기 전, 집에서 마시는 차를 가져오게 해서 맛을 본 뒤 집안이 평안하다는 것을 혹인하고 전쟁을 나갔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중국고의 홀발한 교역, 불교의 전래, 화랑도와 승려의 식생활 문화를 살펴보면 당시 차문화가 어떤 식으로 성행했을지 미루어 짐작됩니다. 







★ 차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1. 차는 냄새를 잘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 냄새가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원하고 습기가 없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차의 맛을 좌우하는 것 중 하나가 물입니다. 깨끗하고 순수한 물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에 있는 샘물로 차를 내는 것을 높게 쳐주었습니다.

3. 물 못지않게 차를 담는 찻잔도 차이 맛을 좌우합니다. 찻잔으로 도자기를 주로 쓰는데, 흰색이 차의 빛깔을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청자 역시 차의 색깔을 돋보이게 해줍니다.

4. 차의 쓴맛을 눌러주기 위해 우유나 레몬, 박하, 꿀과 설텅 등을 함께 넣어 마시면 좋습니다.

5. 차는 우러낸 후 곧바로 마시지 않고 30초~1분이 지난 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학적 변화에 의해 느껴지는 뒷맛이 이 시점에 최고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6. 차의 신선도도 중요합니다. 신선한 차를 빠른 시간안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찻주전자에 차를 오랫동안 담아두면 차의 맛이 떨어집니다.


★ 일상에서의 여러가지 녹차 활용법

중국과 인도에서 마시기 시작한 녹차는 오늘날 우리나라의 차문화에서도 빠질 수 없는 차입니다. 차로 마시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로 쓰임새가 많은 녹차를 일상이세 이렇게 활용해 봅시다.

1. 녹차로 입 헹구기
입 안에 염증이 나서 아프거나 충치 때문에 잇몸이 쓰릴 때, 녹차로 입을 헹궈 봅시다. 녹차의 성분이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충치의 세균 번식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머리 감기
비듬이 심한 사람은 녹차 우러낸 물로 머리를 감아봅시다. 비듬을 없애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고 윤기를 내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비누 세안 후 마지막으로 얼굴을 씻을 때, 녹차 티맥을 넣은 물을 이용해 봅시다. 피부 미백과 수분 공급에 좋습니다.

3. 옷장에 넣어두기
말린 녹차 잎을 면에 싸서 옷장에 넣어두면 찻잎이 타닌 성분과 엽록소가 습기를 제거, 곰팡이의 번식을 막아 줍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녹차의 티백이나 찌꺼기를 담은 주머니를 냉장고나 화장실에 넣어두면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세제로 쓰기
채소나 과일을 씻을 때 녹찻물로 헹부면 인체에 해로운 농약 성분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녹차 찌꺼기를 세제로 사용할 경우,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5. 베개에 찻잎 넣기
차로 우려내고 남은 찻잎을 버리지 말고 햇볕에 잘 말린 찻잎을 헝겊에 싸서 베개에 넣어두면 불면증에 도움이 됩니다. 차의 좋은 향이 마음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입니다.

6. 요리에 쓰기
생선 돼지고기나 쇠고기를 요리할 때 녹차 잎을 넣어두면 생선 비린내와 육류의 누린내가 없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육질이 부드러워지도 합니다. 라면이나 찌개를 끓일 때 찻잎을 조금 넣어봅시다. 기름기를 제거해주어 깔끔한 맛을 내는데 좋습니다.

7. 화분에 비료로 쓰기
화분에 수돗물 대신 녹차로 우린 물을 줍시다. 좋은 비료 역할을 할 거서입니다. 또 녹차찌꺼기를 화분 흙 위에 올려두면 찻이에 남은 영양소가 호초를 잘 자라게 합니다.

8. 녹차 소주, 간장 녹차와 소금 녹차, 녹차 요거트
소주 1.8리터에 녹차 50~60g, 설탕 300g을 넣고 1~2일 정도 두었다가 찻잎을 걸러내면 녹차의 좋은 성분이 담긴 녹차 소주가 됩니다. 피곤할 때 이를 조금씩 마시면 원기 회복에 좋습니다. 단,. 술이다 보니 지나치게 마실 경우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녹차에 간장 혹은 죽염을 조금 넣어 마시면 일반적인 녹차와는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구토와 두통, 숙취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요겉에 가루로 된 녹차 잎을 타서 먹으면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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