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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즐거운 한가위! 건강하게 보내는 법

by *저녁노을* 201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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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가위! 건강하게 보내는 법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가을이 가득합니다.
오늘 아침 부산하게 아침상을 차려놓고 출근 준비에 바쁜데
"엄마! 나 춘추복 어딨어?"
"왜? 벌써 긴 옷 입게?"
"다른 아이들은 벌써 입고 다녀!"
"그래?"
얼른 옷장속에 넣어두었던 교복을 꺼내 주었습니다.
이렇게 가을은 벌써 우리곁에 다가와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지지고 볶고 고소한 깨소금 참기름 냄새를 풍겨가며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준비해야합니다. 아직 제수음식 준비도 하나도 해 두지 않았기에 걱정부터 앞서는 주부입니다.

어머님이 요양원에서 생활을 하시니 차례상 차리는 일은 고스란히 제 몫이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밑에 동서 둘, 삼촌까지 부엌일을 도와주니 즐겁게 하고 있긴 합니다.
 

명절이면 여자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부엌일 일 것입니다. 남자들은 화투를 치고 놀기만 하고 재떨이 가져와라 술상 차려라 하는 게 우리의 생활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남자들도 부엌에서 전을 뒤집고 생선도 구워주고 도움을 많이 주고 있긴 합니다.

핵가족화되어 몇 안 되는 식구들 챙기기만 하다가 많은 형제와 사촌들까지 오가다 보면 음식 또한 작게 해서는 안 되니 스트레스가 될밖에.

명절증후군 중에 가장 큰 건 몸살이겠지요. 이곳저곳 쑤셔와 며칠을 누워지내야 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이런 주범은 전 부치기가 아닐까 생각합
니다. 실제로 명절 가사일로 관절이나 허리 통증을 경험했다고 대답한 사람이 81%나 됐고 통증의 원인은 전 부치기가 51.8%로 가장 높았고 이 밖에도 설거지 32.2%, 요리하기 28.6%의 순이었다고 합니다.




그럼 통증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 전 부칠 때

 - 한쪽 무릎씩 번갈아 펴고 앉는다.

전을 부칠 때에는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아 허리와 다리가 많이 아픈 것입니다. 쪼그려 앉을 경우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은 체중의 5배, 허리는 2-3배에 달한다. 오랫동안 쪼그리고 앉아서 하면 과도한 압력으로 무릎 연골이나 허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은 약해진 반월상 연골판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찢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릎 관절 안쪽에 지속적으로 무리한 힘이 가해져 한쪽 연골만 닳을 뿐 아니라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전을 부칠 때는 바닥에 앉지 말고 서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바닥에 앉아서 전을 부쳐야 한다면 양반다리를 하지 않고 한쪽 다리씩 번갈아 바깥쪽으로 펴고 앉아 무릎 관절의 압력을 풀어줍니다.

 

▷ 요리할 때

 -프라이팬 들다가 어깨 뻐근

음식 재료를 씻거나 설거지, 상 나르기 등을 하려면 팔과 어깨 관절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부침개나 볶음 요리를 할 때에 무거운 프라이팬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게 되어 어깨 근육에 부담이 갑니다. 저리거나 찌릿하다면 당장 팔꿈치를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프라이팬을 들 때는 엄지손가락이 팬 손잡이 위에 있도록 하고,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감싸는 것이 요령입니다. 이렇게 해야 프라이팬 무게를 손목과 팔 전체에 고르게 나눌 수 있어 팔꿈치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 설거지, 재료 손질은 식탁에서

 

오랫동안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서 음식을 하게 되면 척추가 받는 하중이 커져 척추에 무리가 갑니다. 보통 서 있을 때 척추가 받는 하중이 100㎏이라고 할 때, 앉아 있으면 140㎏, 삐딱하게 앉으면 180㎏ 정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재료 손질이나 전 부치기를 할 때는 되도록 식탁 위에 올린 후 의자에 앉아 하는 게 좋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하게 추석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피하지 못하면 즐기라는 말을 생각하며 말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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