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비싼 금값으로 생겨난 새로운 풍속도

하루가 다르게 금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IMF가 찾아왔을 때 국가적인 차원에서 시작되었던 금 모으기 운동으로
집에 있던 아이들 돌 지부터 모두 다 내다 팔아버렸던 게 생각납니다.
그때 당시 1,500,000만 정도 받았는데 돈은 어디로 사라져버렸는지 없습니다.
그냥 두었으면 몫돈이 되었을터인데....
돈에 눈이 있는지 따라오질 않습니다.
5만 원이면 되었던 1돈 가격은 27만 원 정도한다고 합니다.

얼마 전, 친정 조카딸의 100일이라 이웃에 사는 언니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00이 반지 하나 해 줘야 하는 것 아니가?"
"그러게. 해 줘야 하는데 금값이 한 두 푼이라야지."
"그럼 어쩔래?"
"현금으로 주자 그냥"
"알았어."

돌 반지뿐만 아니라 결혼식 때 주고받는 예물도 간단한 것으로 하고 집을 사거나 살림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뉴스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위 사진처럼
'은수저, 금 이빨 삽니다.'
현수막을 걸고 젊은이가 앉아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 보니
은수저 순도 99.9% 10만 원
          순도 80.0%  7만 원, 5만 원, 3만 원
관심을 가지자 
"혹시 집에 있는 은수저 가져오셔서 현금으로 바꿔가세요."
"금값이 비싸니 출장 나오셨나 보네요."
"허허. 찬장에 넣어두지 말고 가져오세요."
"네"
제값을 쳐주는지는 잘 알지 못하지만,
앉아서 손님을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발 빠른 청년이었습니다.

금값이 비싸다 보니 이런 풍속도가 생겨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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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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