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1.09.19 06:05


이른 가을,
늦 여름,
두 계절이 공존하는 요즘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토닥토닥 맑은 도마 소리를 냈습니다.
아무것이나 가리지 않고 잘 먹어주는 남편,
구수한 된장국도 잘 먹어주는 우리 아이 둘입니다.

만들어 놓고 파는 반찬도 제법 맛이 납니다.
조미료를 쓰지 않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가게도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을 하면 힘겨움도 즐거움이 됩니다.
바로 주부이기 때문 아닐련지요.

이번 주에는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고 쉽게 만들고 따라 할 수 있는 메뉴들입니다.





▶ 완성된 밑반찬




1. 밤조림


▶ 재료 : 밤 20개 정도
             물 1컵, 진간장 5숟가락, 물엿 2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깐 밤은 물을 붓고 먼저 삶아준다.
㉡ 밤이 익으면 간장과 물엿을 넣고 졸여주면 완성된다.


 


 

2. 박나물


▶ 재료 : 박 1/4개, 붉은 고추 1개, 청양초 1개, 간장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박과 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준다.
㉢ 박을 넣고 거의 익으면 썰어 둔 고추와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3. 가지나물


▶ 재료 : 가지 2개, 붉은고추 1개, 청양초 1개, 간장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가지와 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 준다.
㉢ 가지를 넣고 거의 익으면 썰어 둔 고추와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4. 오이나물


▶ 재료 : 오이 2개, 간장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돌려 깎기를 하여 곱게 채썰어 준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준다.
㉢ 썰어 둔 오이를 넣고 거의 익으면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5. 콩나물무침


▶ 재료 : 콩나물 1봉,  간장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어 삶아낸다.
㉡ 삶아 둔 콩나물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6. 멸치 부추무침


▶ 재료 : 멸치 100g, 부추 약간, 고춧가루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해두고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멸치와 부추를 담고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7. 새송이버섯 볶음


▶ 재료 : 새송이 버섯 3개, 붉은 고추 1개, 청양초 1개, 간장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버섯과 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곱게 채썰어 준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준다.
㉢ 썰어 둔 버섯을 넣고 거의 익으면 고추와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8. 매실 고추장무침


▶ 재료 : 매실 100g 정도, 고추장 1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담아 둔 매실 꺼내 고추장만 넣어 버무리면 완성된다.





9. 오징어젓 견과류무침


▶ 재료 : 오징어젓 100g, 견과류 50g,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시판 오징어젓갈에 견과류를 넣어주면 완성된다.






10. 북어 보푸라기 무침


▶ 재료 : 북어 1마리, 간장,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북어는 강판에 보푸라기를 만들어 준다.
㉡ 세 가지 색깔을 무쳐내기 위해 3 뭉치를 만들어 둔다.
㉢ 흰색(소금, 깨소금, 참기름), 노란색(간장, 깨소금 참기름), 붉은색(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보슬하게 무쳐주면 완성된다.


 차례상에 올렸던 북어입니다.


 

11. 열무김치


▶ 재료 : 열무 1단, 양념장 1컵 정도

▶ 만드는 순서

㉠ 열무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굵은소금으롤 간한다.(자주 뒤집지 않아야 풋냄새가 안 남)
㉡ 소금 간이 되면 살짝 씻어 양념에 버무리면 완성된다.






12. 마늘지


▶ 재료 : 마늘 반 접,
▶ 만드는 순서


㉠ 마늘은 겉껍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 둔다.
㉡ 간장소스를 5~6컵 정도 부워두면 완성된다.
㉢ 2~3일 후, 간장소스를 따로 끓여 식힌 후 부워준다.

봄에 담아 둔 마늘지입니다.





13. 부추 잡채


▶ 재료 : 당면 200g, 당근 1/2개, 어묵 1장, 양파 1개, 돼지고기 부추약간
             진간장 5숟가락, 참기름 깨소금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당면은 삶아 먹기 좋게 잘라 간장과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볶아준다.
㉡ 돼지고기와 어묵은 채 썰어 간장 1스푼과 참기름에 재웠다가 볶는다.
㉢ 당근, 양파 채 썰어 볶는다.
㉣ 마지막에 부추를 넣고 살짝 볶아 재료를 섞어 간을 보면 완성된다.
당면을 무쳐 볶아주면 맛과 색을 낼 수 있습니다.







14. 쇠고기미역국


▶ 재료 : 미역 5g  정도, 쇠고기 150g, 간장 3숟가락, 육수 3컵,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먼저 내준다.
㉡ 냄비에 불린 미역과 참기름을 넣고 다글다글 볶아준다.
㉢ 볶은 미역에 쇠고기와 육수를 붓고 끓여주고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 완성된 상차림



일요일이라 조금 늦게 일어난 아들 녀석
"엄마! 이게 뭐야? 처음 보는 건데."
"응. 북어 보푸라기야 먹어 봐!"
"꼭 가지오부시 같네."
한 젓가락 집어 먹고는 맛이 없다고 말을 합니다.
나중에 주먹밥이나 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 늦게 일어난 딸아이
"우와! 내가 좋아하는 밤이다."
"골고루 먹어"
"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먹고 학교로 향하는 두 녀석입니다.

조금씩 들어내어 접시에 담고 메인 메뉴 하나만 만들어 올리면 훌륭한 식탁이 된답니다.
가족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 즐겁게 할 수 있고 맛있게 먹어주어 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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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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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월요일 맞는갑습니다..
    반찬,.
    저희집은 명절 음식,,, 처리하느냐..
    어제 할아버지 제사음식 처리하느냐..
    한동안.. 푸지게 먹을듯 하내요^^

    2011.09.19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오~ 근사해요ㅎㅎ
    맛있는 반찬이 많이 보이네요^^
    저두 노을님따라 만들어볼래요~~

    2011.09.19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ㅎㅎ
    쉽게따라할수있을진 몰라도 똑같이는 못하겠어요^^

    2011.09.19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흐흐흐....
    부자가 된기분이겠어요^^
    저리해두면 든든....^^

    2011.09.19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지볶는게 제일쉬운듯해요,요즘 아주잘먹고있지요.
    따끈한 국만있으면 요즘은 딱인듯.
    박나물은 솔직히 한번도안먹어봤어요,
    밤조림괜찮네요

    2011.09.19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짜잔~
    오늘도 웰빙찬 자알 보고 갑니다.
    노을님 한주도 파이팅이에욥.

    2011.09.19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제가 좋아하는 음식 다있네요 ^^
    점심에 면으로 배 채웠더니
    출출하네요~~ㅎ
    눈요기 잘 하고 갑니다...^^

    2011.09.19 15: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오늘이 월요일 이군요.
    기다렸는데 역시나입니다.
    부럽습니다.

    2011.09.19 16:03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 만드는 방법들 너무 잘 보구 갑니다..^^

    2011.09.19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잘 읽고 갑니다...
    아.. 배고프네요 ㅎㅎㅎ^^;;

    2011.09.19 1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반찬 만드는 정보 정말 잘 배워갑니다^^
    이젠 제가 해먹을 수 있겠어여~!

    2011.09.19 1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짠 반찬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없나요?

    요즘 음식들이 너무 내입에 짠거 같아서..ㅡㅡ;

    2011.09.19 2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밤조림은 처음보는데요 ?+_+ 짭조름한데다가 달달한 맛까지 스며들어가니 더 맛있겠네요 ㅠ_ㅠ;;

    저도 엄마 졸라서 함 해달라구 해야겠네요 ㅠ_ㅠ 잘보고 갑니다~!

    2011.09.19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징어젓깔 하나면 밥 두그릇은 뚝딱하는데...
    견과류 들어간 오징어젓갈이 정말 입맛을 돋구네요^^

    2011.09.19 2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1.09.19 23:41 [ ADDR : EDIT/ DEL : REPLY ]
  17. 맛난 음식이 한가득이네요^^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2011.09.20 0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는 이중에서.. 가지나물이 제일 좋아해요 ^0^
    하지만 이것저것 골고루 먹는 것이 좋지요 ㅎㅎ
    그런데 북어 보푸라기는 처음봅니다..
    신기해요 ^0^

    2011.09.20 0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탐나는 반찬이 너무 많군요.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2011.09.20 0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새벽에 배가 고파버렸습니다!+_+

    2011.09.20 05: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밥상만 봐도 따뜻함이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

    2011.09.20 1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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