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1.12.19 05:56


일주일의 여유, 엄마가 만든 집 밥이 최고!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제법 겨울다운 날씨의 연속입니다.
고등학생인 두 녀석과 함께 온 가족이 같이 식탁에 앉을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휴일 아침은 혼자 부산하게 움직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토끼 같은 자식을 위해
토닥토닥 맑은 도마 소리를 내봅니다.

"아들! 8시야! 얼른 일어나야지?"
"딸! 친구와 약속했다며? 얼른 일어나!"
엄마의 잔소리가 높아만 집니다.
"너희는 엄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지?"
"그럼 그럼. 우리 엄마 없으면 안 돼!"



▶ 완성된 반찬





1. 충무김밥용 깍두기


▶ 재료 : 무 5개, 고추가루 1컵, 마늘, 생강, 새우젓 1/2컵, 멸치액젓, 굵은 소금 약간
             찹쌀 풀 1컵, 굴 300g

▶ 만드는 순서


㉠ 무는 깨끗하게 씻어 삼각형으로 돌려가며 썰어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해 둔다.
㉡ 물기를 빼고 양념에 버무리면 완성된다.


 


▶ 잘 익은 깍두기입니다.



2. 잔멸치 마늘볶음


▶ 재료 : 잔멸치 100g, 진간장 1숟가락, 물엿 1숟가락, 물, 마늘, 검은 깨 약간

▶ 만드는 순서


㉠ 이물질을 제거한 멸치는 비린내 제거를 위해 먼저 볶아준다.
㉡ 간장 물엿 물을 넣고 볶아 준 후 마늘을 넣어준다.
㉢ 검을 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3. 느타리버섯 볶음


▶ 재료 : 느타리 1봉(200g), 청양초 2개, 당근, 마늘, 올리브유,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느티리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둔다.
㉡ 당근도 곱게 채썰어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 준다.
㉣ 느타리와 당근을 넣고 볶어준다.
㉤ 마지막에 썰어 둔 청양초를 넣어 완성한다.



4. 다시마, 양배추, 봄동, 브로콜리


▶ 재료 : 다시마 100g, 양배추 1/4통, 봄동 1개, 브로콜리 1개
             양념장(간장+육수=1:1, 깨소금 참기름, 마늘, 부추약간)

▶ 만드는 순서


㉠ 봄동과 브로콜리, 다시마는 끓는 물에 삶아준다.
㉡ 양배추는 삼발이로 쪄 물기를 짜고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된다.



5. 건 파래 무침


▶ 재료 : 건파래 50g, 잔파 한 줌, 멸치 육수 반컵,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건 파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손질해 둔다.
㉡ 찢어 둔 건 파래에 육수, 간장,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6. 메추리알 브로콜리 조림


▶ 재료 : 메추리알 250g, 브로콜리 1개, 붉은 고추 2개,
             양념 : 간장 5숟가락, 육수 5숟가락, 물엿 3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메추리알은 깨끗하게 씻어 양념에 먼저 졸여준다.
㉡ 맛이 들면 브로코리와 붉은 고추를 넣고 양념장이 자작하게 남을 때 까지 졸여주면 완성된다.




7. 돼지고기 장조림



▶ 재료 : 돼지고기 400g, 꽈리고추 100g,  멸치육수 반컵, 간장 6숟가락,
             물엿 4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는 잠길 정도로 붓고 은근하게 삶아준다.
㉡ 고기가 익으면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양념을 넣고 졸이다 맛이 들면 꽈리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8. 돌나물 무침



▶ 재료 : 돌나물 100g, 고추가루 1숟가락, 간장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돌나물은 깨끗하게 손질하여 둔다.
㉡ 물기를 빼고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9. 고추지



▶ 재료 : 고추 3kg, 
             간장 : 물 : 설탕 = 1 : 1 : 1
             
▶ 만드는 순서


㉠ 고추는 꼭지를 따 준다.
㉡ 소스를 끓여 3~4번 끓여 부어준다.





 

10. 우거지 된장무침



▶ 재료 : 우거지 150g, 된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우거지는 삶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된장,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11. 무 들깨국



▶ 재료 : 멸치 육수 3컵, 무 1/4쪽, 된장 1숟가락, 들깨가루 2숟가락,
             붉은 고추 1개, 청양초 2개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둔다.
㉡ 채 썬 무를 먼저 넣고 된장과 들깻가루를 풀어준다.
㉢ 마지막으로 썰어 둔 붉은 고추와 청양초를 넣어 마무리한다.




12. 채소 묵은지 말이


무쌈말이를 하고 재료가 남아 있어 묵은지로 활용해 보았습니다.
묵은지라 소스가 없어도 맛있었답니다.

▶ 재료 : 붉은 파프리카, 노란 파프리카 1/2개, 오이 1/2개, 당근 1/4개, 마늘 햄 100g, 묵은지 1/2쪽, 무순 약간
,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돌려 깎기를 해 준다.
㉡ 당근, 햄, 파프리카도 곱게 채 썰어둔다.
㉢ 묵은지는 깨끗하게 씻어 썰어 둔 채소를 넣고 돌돌 말아 준다.



▶ 완성된 식탁



온 가족이 함께 앉아 식사를 합니다.
"우와. 너무 맛있겠다."
"이건, 뭐야?"
"응. 묵은지로 싼 거야."
"쌈도 싸 먹어."
오물오물 먹는 모습만 봐도 기쁩니다.
아삭아삭 씹는 소리만 들어도 행복합니다.

"아들! 저녁은 어떻게 할 거야?"
"집에 와서 먹을게"
"왜? 한 그릇 사서 먹지."
"뭐하러 돈 주고 사 먹어? 엄마가 해 주는 집 밥이 최고야!"
"알았어. 나중에 와!"
아들의 한마디에 그저 행복한 고슴도치 엄마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맛에 요리가 즐거워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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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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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엄마가 해주는 집밥이 최고지."
    아마도 이것은 영원히 변치 않을 진리일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2011.12.19 12:21 [ ADDR : EDIT/ DEL : REPLY ]
  3. 역시 저녁노을님의 밥상은 짱입니다. ^^
    저도 먹고 싶어요. ㅎㅎ
    행복한 연말 되세요.

    2011.12.19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렇게 정성껏 준비한 웰빙반찬..
    앞으로 몸이 보답을 해주리라 봅니다.

    2011.12.19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번주는 남편도 출장 간다 하고 회식도 있다하길래...
    아이들과 어떻게 일주일 대강 떼우며 보내야겠다 싶어 밑반찬 하나도 안했는데...
    이 포스팅을 보는데 왜 이리 자책을 하게 될까요.
    그래서 울 아그들이 쑥쑥 안자라나요 ㅠㅠ

    2011.12.19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럼요.
    엄마의 정성이 담긴 집밥이 최고죠.
    그래도 이리 요리를 잘하시니 그렇지 저는...^^

    2011.12.19 14:27 [ ADDR : EDIT/ DEL : REPLY ]
  7. 여느집 보다 정성이 가득하니 당연한 이야깁니다...ㅎㅎ
    이번 한주도 건강하세요.^^

    2011.12.19 1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충무김밥용 깍두기..ㅎㅎㅎ
    보자마자 김밥이 먹고 싶어집니다.^^

    2011.12.19 16: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엄마가 해주는 집밥이 최고죠~
    저도 나중에 아들한테 이런 소리 들을려면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엄마사랑 가득한 밥상 잘 보고 갑니다.

    2011.12.19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역시 집밥만한게 없죠!.ㅎ

    2011.12.19 16: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진수성찬이네요.. 하나하나 정말 맛있겠어요^^

    2011.12.19 1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와~~맛나겠습니다. 아드님이 박수치시겠어요. 좋아서 ! 너무 행복한식탁입니다.

    2011.12.19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완전 진수성찬이 따로 없네요.
    보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 엄나의 정성이
    가득 느껴집니다. ^^.

    2011.12.19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정성가득한 집밥이 최고지요.
    맛있어 보입니다.

    2011.12.19 20:28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1.12.19 21:29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는 노을님의 상을 보면 밖에서 사먹고 싶지가 않거든요. 노을님의 차려준 상이 최고일 거 같아요.

    2011.12.19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엄마가 해주신 밥이 최고지요
    저도 아들들에게 그런말 들을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ㅎㅎ

    2011.12.19 2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노을님 특표 밥상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2011.12.20 01:07 [ ADDR : EDIT/ DEL : REPLY ]
  19. 세상에서 집밥이 최고지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되세요^^

    2011.12.20 0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우왕, 진짜 진수성찬이네요 대대박+_+ 역시 집밥이 쵝오...
    손가락 꾹 누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2011.12.20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도 요 칼라 떡 사야겠어요...으흣^^
    저녁노을님 행복한 새해의 첫날 되세요^^

    2012.02.21 11:15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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