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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집단 폭행에서 지키는 방법
학창시절 성장과정에서 입은 폭력으로 인한 후유증은 인생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사후 제재보다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학생들이 왕따로 목숨까지 잃어버리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왕따. 집단 폭행
누구나 당할 수도 있고 일어날 수도 있는 일입니다.
학교생활을 하는데 따라 다닐수도 없는 일이고 학부모와 선생님이 조금마한 관심만 기울이면 아이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징후가 있습니다.
1. 몸에 멍자국이 보인다.
이리저리 끌고 다니고 집단 구타를 당했다면 분명 몸에 멍자국이 보일 것입니다. 아이들을 새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2. 친구와 어울리지 않고 혼자 논다.
급식소에서 밥을 먹을 때도 혼자이며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혼자 놀고 힘든 학교 생활을 하게 됩니다. 바라만 봐도 눈에 들어오는 아이입니다.
3. 수업시간에도 야유가 있어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하면서도 말만하면 야유가 쏟아지는 일이 벌어집니다.
"우우!"
"와!~"
자존심 상하는 야유가 쏟아집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4. 교무실 앞을 서성인다.
친구보다는 선생님에게 마음을 털어놓기 위해,
선생님과 상담을 하기 위해 교무실 앞을 서성입니다.
아이들 마음을 읽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5. 상담전화나 문자 활용
1588-7179(친한친구)
1588-9128(구원의 팔)
#1388
그동안 1388전화로 많은 청소년들이 고민을 상담해왔는데 이제 문자상담서비스까지 생겼습니다.
#1388로 고민문자를 보내면 연중무휴 24시간 실시간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다가 이용요금까지 무료입니다. 편리한 데다 요금도 들지 않아서인지 벌써 50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문자상담을 이용해왔고 많은 도움을 받아왔습니다.
학교에서 제일 많이 폭력을 당하는 곳이 교실이라는 점에서 참 놀라웠습니다.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내 아이, 우리 아이들의 행동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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