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3. 2. 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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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보충 수업을 끝내지 않은 아들,
저녁은 친구들과 사 먹곤 하는데 현관문을 열고 들어섭니다.
딸아이와 둘이 목욕하고 간단하게 저녁 해결하고 들어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나타나니
"어? 아들 어쩐 일이야? 저녁은?"
"안 먹었지. 배고파!"
"우리 밖에서 먹을 건데 너도 같이 가자."
"집 밥이 좋지 외식은 무슨!"
"오랜만에 나가서 먹자."
그렇게 셋이서 나선길이었습니다.
"뭐 먹을 거야?"
"난 고기"
"누나! 고기 좀 그만 먹자."
집에서도 고기, 나가서도 고기,
고기 타령만 한다고 동생이 야단입니다.
"그럼 뭐 먹어?"
"추어탕 먹으러 갈까?"
"콜!"
차를 얼른 좌회전으로 꺾었습니다.





▶ 송담 추어탕 간판



▶ 차림표(추어탕 종류도 다양합니다.)



▶ 고향 마을에 있는 노송과 연못처럼 항상 변함없는 처음 마음과 깊은 맛으로 손님을 언제나 왕처럼 모시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송담이라 지었다고 합니다. 주인의 깊은 마음을 엿봅니다.




▶ 맛있게 먹는 법입니다.






▶  가지나물, 연근조림, 깍두기, 콩나물, 생김치, 두부

하나같이 맛깔스러웠습니다.
집에서 만든 것처럼 말입니다.

 



 



 



▶ 추어 돈까스와 추어탕을 시켰습니다.




▶ 추어 돈까스


▶ 치즈와 고구마가 많이 들었습니다.



▶ 딸아이 포크로 찍어 한 입 먹여줍니다.




▶ 검정쌀밥



▶ 마늘과 청양초




▶ 뚝배기에서 끓고 있는 추어탕



▶ 마늘과 청양초를 넣었습니다.



▶ 국수 사리




▶ 들깨가루와 제피가루를 넣었습니다.




▶ 국수 부터 먹습니다.



▶ 진한 국물이 보약입니다.






▶ 깔끔하게 비운 그릇들...




"엄마! 주방 아줌마 설거지하기 좋겠다."
"그러게. 우리가 너무 맛있게 먹었나?"

비릿하지 않고
맛있게 먹고 온 저녁이었습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멀리 떠날 딸아이입니다.

엄마품을 떠나 훨훨 날개를 펄쳐 혼자서도 잘 날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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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둘리

    오호 맛있어 보여요 우리집 가까이 있는 것 같던데

    2013.02.15 13:23 [ ADDR : EDIT/ DEL : REPLY ]
  2. skybluee

    추어돈까스라...
    먹어보고 싶네요.

    진한 추어탕도 한그릇 땡기구요.ㅋ

    2013.02.15 13:32 [ ADDR : EDIT/ DEL : REPLY ]
  3. 맛있어 보여요 ^^

    2013.02.15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추어돈까스 무슨 맛일까 궁금하군요
    잘보고 갑니다

    2013.02.15 14: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추어돈까스 이게 가장 궁금한데요~^^

    2013.02.15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점심에 돈까스 먹었는데요..
    추어 돈까스도 먹고 싶어지는데요.. 너무 너무 맛나 보여요.

    2013.02.15 14: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추어돈까스!! 독특하네요. ^^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ㅎㅎㅎ

    2013.02.15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최고의 보양식으로 추천합니다.^^
    돈까스의 맛도 궁금한데요.
    방아잎이나 산초가루 팍~팍~!!
    입맛다시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2013.02.15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돈가스 오랫만에 생각나네요 ㅎㅎ
    잘 보구 갑니닷 !!

    2013.02.15 15: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ㅎㅎ 저희집 근처에도 송담추어탕있는데 ㅎㅎ
    어딜가나 맛있는거같네요 ^^

    2013.02.15 16: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추어돈까스에도 미꾸라지가 들어가는 건가요?
    전 추어탕은 특유의 향 때문에 못 먹어서, 추어탕 집에 가게 되면 먹을 게 없거든요.

    2013.02.15 1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추어돈까스 먹어본적 있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돈까스보단 추어탕이 더 땡기는데요 ㅋㅋ
    멋진오늘과 불금되시길 바랍니다

    2013.02.15 1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도 처음보는 요리네요~~~ ^^
    그 맛이 궁금하네요~~~

    2013.02.15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오호.. 맛있어 보입니다 ㅎ
    저도 먹어보고 싶은걸요 ㅎ

    2013.02.15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몸에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넘 맛있어 보입니다.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봄이 빨리 왔음 좋겠네요...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셔요..^^

    2013.02.15 1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도토리

    어떤맛밀지 궁금해요

    2013.02.15 22:51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런 메뉴도 다 있네요
    추어탕 전문점에 돈가스라니...!
    따님 참 잘 해나갈거 같아요 ^^
    앞으로 어떤 일들을 만들어갈까 기대되는거 있죠 ㅎ

    2013.02.16 0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괜히 봤네요...배고픈 시간이라 그 고문의 강도가 너무 높다는..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3.02.16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깨끗하게 싹싹 비우셨군요~
    맛나겠습니다~~

    2013.02.18 0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추어탕에 국수 사리도 넣어서 먹군요 ^_^
    게다가 옛날 돈가스까지!!!
    추어돈까스 잘 보고 갑니다 :-)

    2013.02.18 1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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