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버리지 말자! 생활소품 ‘무한 변신’ | |||||||||
한낮 기온이 체온보다 높은 요즘, 무더위는 가실 줄 모릅니다. | |||||||||
우리는 다 마신 음료수 페트병. 별생각 없이 버리면 쓰레기지만 약간의 수고로움을 거치면 멋진 인테리어 소품, 유용한 생활용품이 되기도 합니다. 페트병으로 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을 몇 가지소개합니다. 1. 쌀 품은 '페트병'
집에서 밥 해먹을 일이 없는 자취생은 쌀을 오래 묵히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묵은 쌀은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날이 따뜻해지면 쌀벌레가 생겨 난감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럴 때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가 바싹 마를 때까지 건조한 페트병에 쌀을 채워놓고 뚜껑을 꽉 잠가두면 장시간 보관해도 묵은내가 나지 않습니다. 또 쌀벌레가 생길 염려도 없답니다. 싱크대에 쌀이 담긴 페트병 하나씩 올려놓고 사용하면 간편하답니다. 쌀 뿐만 아니라 콩, 수수 등 곡물 보관에도 유용합니다.
2. 공기 침입 ‘꽉’ 막아주는 밀봉력
먹다 남은 과자를 보관할 때도 페트병이 유용하게 쓰입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다 먹을 때까지 눅눅하지 않고 바삭바삭하게 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과자뿐만이 아니라 밀가루, 곡물 등 보관에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페트병 윗부분 10~15cm가량을 잘라주고 다치는 것을 대비해 절단된 단면을 잘 다듬어 줍니다. 먹다 남은 과자봉지 윗부분을 손으로 잘 모아서 페트병 입구로 끼웁니다. 그리고 봉지를 펼쳐서 밑으로 내리고 뚜껑으로 막아주면 됩니다.
3. 구두 모양 잡아주는 ‘페트병’
아이들 용 음료수나 녹차 등이 담겨있는 페트병은 크기가 작은 것들이 많습니다. 작은 페트병은 구두 모양을 잡아주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목이 긴 부츠에 페트병을 세워서 넣어 놓으면 오랜만에 꺼내 신어도 모양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특히 페트병 안에 탈취제, 제습제를 넣고 뚜껑을 닫지 않은 상태에서 신발에 넣어두면 냄새와 습기를 잡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4. 국수 등 면 식품 보관용
국수나 스파게티면 등을 눅눅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할 때 사용합니다.
5. 페트병 ‘푸름’을 입히다.
㉠ 우선 500ml 페트병의 뚜껑을 분리한 뒤 송곳으로 몇 개의 구멍을 내준다. |
작은 음료수병을 깨끗하게 씻어 말립니다.
양념을 넣어 주방에서 사용하면 깔끔하니 좋습니다.
자! 어떻습니까?
아주 간단한 변신이지요?
한 번 따라해 보세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페트병이랍니다.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유용한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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