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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무거워! 나무에 걸린 쓰레기 봉투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래도 아침 일찍 나서 30분 거리를 걸어서 출퇴근합니다.
헉헉...
늦었다 싶어 뛰기도 합니다.
그런데 나무에 검은 봉지가 걸려있는 게 눈에 들어옵니다.
"어? 이게 뭐지?"
"헐! 쓰레기였습니다."
도시락을 가져와 먹었는지 스치로폼과 종이컵 소주병까지 보입니다.
사진을 찍은 건 한참 축제기간이 열렸던 시기였습니다.
조용한 도시가 시끌벅적했던...
'이걸 누구보고 치우라고 이랬지?'
'아니다. 그래도 그냥 버리지 않고 검은 봉투에라도 넣었으니 괜찮네.'
'쓰레기는 되가져 가야지.'
혼자 별의별 상상을 다 해 봅니다.
주위에 쓰레기통이 없는 탓도 있지만
하루 종일 메고 있으면 뽕나무가 아프지 않을까?
더불어 사는 우리
자연과 환경을 살리는 일에 조금만 신경 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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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런 ㅡㅡ;
아쉬운 현실이군요..
답글
에휴.....다른이야기이지만
장애인이 아닌데 장애인구역에 주차한 차를 보고 아이들이...
저사람은 몸이 아닌 뇌가 장애인인가봐..하는 이야기들 들은 기억이 나네요..
저렇게 걸어놓은 사람도 좀...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답글
참 인간의 이기심으로 지구가 썩어가고 있습니다 ..
답글
나무도 생명이 있는데.. 정말 못됐네요~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답글
누가 이런 짓을..
참 안타까운 일이군요
답글
나무에게 미안해지네요 ㅠ.ㅠ
그냥 버리지 않는 양심은 살아있는 사람 같지만 가지고 가는 양심은 없는 사람이네요
차 안에서 냄새나는 것은 잠깐 뿐인데 ㅠ.ㅠ
목빠지게 기다리던 주말이 얼마 안남은 목요일이네요
날씨가 제법 싸늘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따뜻한 차와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길 바랍니다^^
답글
양심을 함께 걸어두고 가셨군요..
씁쓸~합니다~
답글
아아.. 어이없군요..ㅜㅜ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답글
정말 의식이 좀 더 성장을 해야 한단 생각이 드네요..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답글
당장 내려야죠 참 심하네요.
저럴 것 같으면 그냥 식당안에서 먹는게 낫겠습니다.
답글
이런런~
대체 누가 이런짓을~
오래 살겠어요~ㅎ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답글
애구 화상들..
귀신은 뭐하는지..
답글
아 이런 모습들을 보면 누가 이렇게 한거야 하고 주위를 돌아보게 딥니다!
답글
와~ 저렇게 걸어놓은 사람 정말 양심없네요.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지...참
답글
양심을 버리신 분이 계셨군요 -_-..
아직도 이런 분들이 있다는게 참 슬픕니다.
즐거운 하루 도시ㅔ요!
답글
하필이면... 왜 저기다 걸고 갔을까요??;;;;
답글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개념없는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조금만 수고하면 많은 사람들 기분나쁘지 않게 할 수 있는데...
답글
어우~ 얌체네요
답글
오늘 북한산 다녀 왔는데 비교적 깨끗하게 보존되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갖고온 음식들을 먹고 있었지만...^^
답글
양심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인가와 가까운 산에는 사람들이 버린 이삿짐 같은, 버려진 가구들도 많구요.
그럴때 마다 속상했는데,,,
저건 또...에휴!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