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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무거워! 나무에 걸린 쓰레기 봉투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래도 아침 일찍 나서 30분 거리를 걸어서 출퇴근합니다.
헉헉...
늦었다 싶어 뛰기도 합니다.
그런데 나무에 검은 봉지가 걸려있는 게 눈에 들어옵니다.
"어? 이게 뭐지?"
"헐! 쓰레기였습니다."
도시락을 가져와 먹었는지 스치로폼과 종이컵 소주병까지 보입니다.
사진을 찍은 건 한참 축제기간이 열렸던 시기였습니다.
조용한 도시가 시끌벅적했던...
'이걸 누구보고 치우라고 이랬지?'
'아니다. 그래도 그냥 버리지 않고 검은 봉투에라도 넣었으니 괜찮네.'
'쓰레기는 되가져 가야지.'
혼자 별의별 상상을 다 해 봅니다.
주위에 쓰레기통이 없는 탓도 있지만
하루 종일 메고 있으면 뽕나무가 아프지 않을까?
더불어 사는 우리
자연과 환경을 살리는 일에 조금만 신경 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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