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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기획이라더니 아니잖아?
요즘 마트에 가면 수목 돌풍으로 세일을 하거나
하나 더 업고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우유도 1,000ml 작은 우유 200ml 하나가 붙어있습니다.
가만히 보면 작은 우유는 유통기간이 임박한 것일 때가 있습니다.
주부라면 누구나 시장만 가면 집어오는 게 콩나물과 두부입니다.
며칠전, 기숙사 생활을 하는 딸아이가 집에 와
이것저것 시장을 봐 왔습니다.
"사모님! 두부 할인판매 합니다. 하나 사 가세요."
"실속기획입니다."
된장국을 자주 끓여 먹는 터라 그냥 하나 받아왔습니다.
실속기획이라며 단단한 부침용과 국 찌개용 두 개가 들어있다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와 요리하려고 봉지를 뜯어보니
부드러운 두부/찌개용
세상에~
두 개 다 찌개용 두부였던 것입니다.
"헐~"
"왜 그래?"
"여보! 이것 좀 봐!"
설명을 들은 남편은
"뭐 두개 다 국산이네."
그저 웃고 말았습니다.
"수입산 콩으로 속이지 않았으니 괜찮네"
그러면서 '그냥 먹어!' 하는 게 아닌가.
아무리 그래도 실속기획이라면서 소비자를 속인 것 같아
기분은 좋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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