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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뒷산에서 본 새해 해돋이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일 떠오르는 해인데 이런 의미를 두는 건
새해 첫날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도 있으니 말입니다.
해마다 우리 가족은 가까운 뒷산을 오릅니다.
올해는 진주문화원에서 주최하는 해돋이 행사장을 다녀왔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아이 둘 깨워 밖으로 나오니
영하권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저절로 옷깃을 여미게 하였습니다.
술을 따르고
향불을 피우고
한 해의 안녕을 비는 행사가 시작됩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나와
떡국과 귀밝이 술을 나눠 먹었습니다.
어둠속에 내려다 보이는 시내 풍경
각자의 담은 소원
해가 떠오르길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서서히 밝아오는 여명입니다.
빼죽히 고개를 내밀자
사람들의 함성이 울려퍼집니다.
"우와!"
2015년 한해
건강과 행운을 빌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공감가는 이야기였다면
추천, 하트 ♡ 꾸우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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