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휴가 나온 아들을 위한 건강한 밥상
2월 23일 입대한 아들,
자대배치를 받고 첫 휴가를 나왔습니다.
이것저것 해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 보았습니다.
▶ 재료 : 감자 1개, 양파 1/2개, 당근 약간, 카레 가루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 양파, 당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감자는 물에 담가 전분을 빼고 달군 프라이팬에 콩기름을 약간 넣고 먼저 볶아준다.
㉢ 감자가 반쯤 익으면 양파와 카레 가루를 넣어준다.
㉣ 마지막에 들깻잎과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완성한다.
▶ 재료 : 우거지 100g, 멸치 육수 2컵, 된장 1숟가락,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 2컵을 준비한다.
㉡ 우거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된장에 조물조물 무쳐둔다.
㉢ 육수가 끓으면 무쳐둔 우거리를 넣고 끓여준 후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 완성한다.
▶ 재료 : 쇠고기 150g, 양파 1/2개, 케일 3장, 당근 약간
양념장 : 양파 1/2개, 사과 1/2개, 간장 3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쇠고기에 양파 1/2개, 사과 1/2개를 갈아 간장, 매실엑기스와 함께 재워둔다.
㉡ 양파 1/2개, 당근, 케일은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양념한 쇠고기를 넣고 볶다가 당근과 양파를 넣어준다.
㉣ 마지막에 썰어둔 케일을 넣어 섞어준 후,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완성한다.
▶ 쌈
▶ 장아찌(머위, 마늘종, 취나물, 엄나무 순)
▶ 재료 : 고추장 2숟가락, 된장 2숟가락, 콩가루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매실엑기스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재료를 섞어 완성한다.
▶ 콩나물무침
▶ 취나물
▶ 갓김치와 총각김치
▶ 완성된 식탁
오랜만에 휴가 나온 아들을 위한 밥상이었습니다.
"우와! 집밥이 최고야!"
한 그릇 뚝딱 먹어치우는 녀석입니다.
4박 5일이었지만, 친구가 좋아 엄마가 차려준 집밥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어제 국가의 아들로 돌아갔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입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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