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고명, 달걀지단 정갈하게 부치는 법
설날이면 빠지지 않는 떡국입니다.
그 위에 올라가는 달걀 고명은
떡국을 더 먹음직스럽게 해 줍니다.
쉬워 보이지만 어렵다는 달걀지단,
아주 사소하지만
실속 있는 해소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 준비물 : 달걀 1개, 페트병 1개
▶ 작업순서
㉠ 달걀을 깬 후 노른자만 페트병을 살짝 눌려 쏙 빼준다.
▶ 재료 : 달걀 3개, 식용유, 식초, 녹말가루,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알끈을 제거하고 식초를 한 두 방울 넣어준다.
㉡ 거품이 나지 않게 아래위로 들었다 놓았다 하며 끈을 끊어준다.
㉢ 거품은 걷어낸다.
㉣ 노른자에는 수분이 없어 벅벅 함으로 흰자를 두 숟가락 정도 넣어 저어둔다.
㉤ 식초를 넣고 살살 저어 구워내면 완성된다.
*녹말가루를 약간만 넣어주면 얇게 부쳐도 찢어지지 않습니다.
㉥ 흰자도 프라이팬을 달군 후 콩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월로 닦아낸 후 부쳐낸다.
▶ 완성된 모습
㉠ 거품이 나지 않게 살살 저어주셔야 합니다.
거품이 일면 프라이팬의 열기 때문에 달걀 속의 공기가 팽창하면서 지단이 우툴두툴 해지고 모양이 잘 안 잡혀 보기 싫어진답니다.
㉡ 풀어둔 달걀에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린 다음 약한 불에서 익히면 프로 주방장 작품처럼 깔끔하게 부칠 수 있답니다.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은 달걀 단백질 사이의 결합 구조를 강화시킵니다. 따라서 기포도 없고 모양이 잘 잡힌 단단한 지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녹말가루를 넣어준다.
달걀지단(계란채)을 부칠 때 녹말가루를 같이 풀어 넣으면 얇게 부쳐도 찢어지지 않는다.
이제 달인 못지않은 고운 지단 부쳐낼 수 있겠지요?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유용한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한 그릇 드시고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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