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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동네 입구에 걸려있는 기분 좋은 현수막
이번 지방선거에 진주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에 출마한 남편,
자유한국당으로 작데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보수적인 지역에서
민주당이면서 무소속으로 두 번이나 출마해 낙선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온통 파란 물결입니다.
삼 세 판에 드디어 해냈습니다.
어제는 고향에 유세차를 몰고 감사 인사를 하러 갔습니다.
유세차를 몰기 위해 막내 삼촌이 또 내려왔습니다.
두 형제는 산소에 풀을 뽑고
소주 한 잔을 붓고
부모님께 고했습니다.
"아부지, 어무이, 고맙습니다."
부모님께 잘 해 드린 게 없어 미안하다는 남편입니다.
▲ 남편의 중학교 총동창회 축하 메시지
▲ 창녕성씨 집안 일동
▲ 남편 친구들의 당선 축하
▲ 창녕성씨 수성회 일동
▲ 남편의 고향 주민 일동
▲ 당선증
3월 2일부터 매일같이 6시에 일어나
길거리로 향했던 남편입니다.
그 열정을 시민들이 알아주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빠지지 않았던 부지런함에
놀랐다는 유권자들이 많았습니다.
이제 하고 싶었던 일 이뤄냈기에
올곧은 마음으로 잘 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이 모두가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고향 입구에 걸린 현수막을 보니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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