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왕생, 통영 사계사의 천도재
행사 때마다 찾아다니고 있는 통영 사계사
치대에 다니는 조카가 결혼을 앞두고
조상님들의 영혼 극락으로 보내드리기 위해
천도재가 있었습니다.
▲ 부처님
부처님께 먼저 인사를 드리고
스님이 주시는 차 한 잔을 마셨습니다.
▲ 천도재 상차림
▲ 영혼들을 위한 목욕 세제
▲ 시댁, 친정의 영가
▲ 정성스럽게 차린 음식들
나물 7가지, 5가지 전, 과일
정성스럽게 담아 올리는 언니입니다.
▲ 대웅전에 달린 배
영혼들이 극락으로 가실 때 타고 갈 것입니다.
스님이 직접 만들어 사용합니다.
▲ 밥과 국
수북하게 담아 올려야
자손들이 잘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 향을 피우고 천도재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 목탁소리와 스님의 기도가 끝이나면
종이 인형으로 만든 영혼들을 불에 태우며
극락왕생을 빕니다.
▲ 스님의 예불
스님의 예불은 2시간을 넘게 계속됩니다.
▲ 천도재에 참여하신 신도들과 함께 기원합니다.
▲ 영혼에게 밥과 반찬을 드시게 하고
우리는 돌아가며 잔을 올렸습니다.
▲ 행사에 사용했던 물건을 불에 태웠습니다.
★ 천도재 사람이 죽은 뒤 그 넋이 저승에 들지 못하면 가족이나 친지에게 병이나 해를 끼쳐, 천도재를 통해 넋이 저승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면 가족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오히려 도움을 준다고 믿었다. 따라서 천도재는 단순히 죽은 사람을 위한다는 것 외에도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재해를 막고 복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천도재를 마치고 먹은 점심입니다.
▲ 메밀국수
▲ 모듬 쌈
상추, 양배추, 깻잎, 호박잎
젖장, 고추멸치장으로 싸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 가오부시로 맛을 낸 어묵탕
▲ 한 상차림
상에 올렸던 나물과 모듬 쌈으로
배불리 먹고 극락왕생 빌고 왔습니다.
그날 저녁, 꿈에 친정아버지도 만났습니다.
늘 그리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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