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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요즘 뜨는 남자, 토이남을 아세요?

by 홈쿡쌤 2009.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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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남자, 토이남을 아세요?


가장 매력 있고 인기 있는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

부드러운 남자?

카리스마 남자?

대세는 토이남이라고 합니다.

토이남? 장난감 같은 남자인가?


달콤한 감성과 멋진 낭만 그리고 세심한 배려심을 가진 남자 토이남이 뜨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토이남’시대!

‘토이남’은 토이의 노래에서나 나올 것 같은 낭만적 삶을 사는, 감수성 예민하고 자기애가 유난히 강한 대한민국의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남성을 가리키는 신조어. 이 ‘토이남’이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소리 없이 매력 있는 남자로, 새로운 남성상을 대변하는 문화 코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중문화에서도 원조 토이남이 있다?

 

감미로운 목소리 가수 겸 라디오 MC 유희열,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 때 보다~

감미롭고 달콤한 가사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음악방송 MC 까지 하고 있는 가수입니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알렉스

 



 풍부한 감성과 세심한 배려로 여성들의 마음을 잘 알아줄 것 같은 남자 알렉스!

 

 

<꽃보다 남자>의 로멘틱한 김현중

 

 

 

긴 손가락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에서 매료되지 않은 여성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악기 음악학원이 인기. 드라마나 대중매체에서 부드러운 남자들이 인기가 많다보니 이른바 음악학원을 찾는 젊은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로멘틱가이를 꿈꾸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플룻을 불므로 인해 더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들고 싶어서 배우게 되었다는 남자.


이런‘토이남’전성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멋진 피아노를 연주하고 고급요리를 척척 해내는데다 섬세한 배려를 무기로 여성들에게 최고의 인기 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 시대의 신 종족, ‘토이남’


★시대별로 보는 인기남 변천사!

 

 1980년대 남자는 힘! ‘이대근’

 

1990년대 카리스마! ‘최민수’

 

 

 

2000년대 까칠한 나쁜 남자!

 

2009년엔 토이남이 뜨고 있다!


 

★ 토이남 감별법

① 악기와 요리에 관심이 많다?

② 패션에 일가견이 있고 감수성이 예민하다?

③ 삼청동이나 가로수 길을 좋아한다?

④ 혼자서도 직접 요리해서 먹는 것을 즐긴다?

⑤ 운동보다 음악, 미술, 책에 더 관심이 많다?


이 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토이남이랍니다.


감미로운 연주와 노래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연주를 하면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같고 음악을 만든 사람의 느낌이 전달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뭔가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편해진다는. 직접 요리를 해 먹는 것을 즐긴다고 합니다. 라면에 김치 한가지는 절대 없습니다. 대충 때우는 법 없고, 한 끼를 먹어도 갖춰먹는다. 일상에서 느낀 것을 글로 옮겨 적는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남성이 카리스마를 내세웠고 부드러운 남다를 느끼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최근에는 여성들과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정도의 부드러움을 가진 남성들을 여성들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토이남 같은 남성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남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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