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기른 콩나물, 시원한 콩나물국과 무침

직접 기른 콩나물, 시원한 콩나물국과 무침

 

친정나들이 갔다가

사촌 조카가 농사지은 콩을 많이 주기에

친정 엄마가 생각나

콩나물을 길러 보았습니다.

 

 

 

1. 콩나물 기르기

▶ 재료 : 메주콩 3컵, 물

▶ 만드는 순서

㉠ 콩은 섞은 것은 골라내고 물에 불려준다.

㉡ 불린 콩을 소쿠리에 붓고 하룻밤 싹을 틔워준다.

 

 

 

㉢ 싹이 난 콩을 시루에 담고 수시로 물을 준다.

㉣ 일주일이면 먹을 만큼 자라 있습니다.

 

 

 

㉤ 콩나물을 붓고 손질한 후 지퍼팩에 소분해 둔다.

 

 

2. 시원한 콩나물국과 무침

▶ 재료 : 콩나물 300g, 육수 5컵, 멸치액젓 4숟가락, 홍초 1개, 청양초 2개, 대파 1/2대, 마늘, 참기름, 깨소금,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낸 후 손질한 콩나물 1/2을 삶아내고, 대파, 고추도 송송 썰어 준비한다.

 

㉡ 콩나물 삶은 물에 액젓으로 간을 하고 남은 콩나물을 넣어준다.

㉢ 썰어둔 채소를 넣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해준다.

 

 

 

㉣ 육수에 삶아낸 콩나물은 액젓, 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무쳐준다.

 

 

▲ 완성된 식탁

 

직접 기른 콩나물의 고소함

어릴 때 먹었던 그 맛이었습니다.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

조금의 번거로움도 즐거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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